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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벽돌로 손가락 으깨기? 끔찍한 도둑놈 체형

u아르헨티나의 한 지방도시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집에 든 도둑을 잡은 가족들이 집단 폭행을 가하더니 급기가 벽돌로 손과 손가락을 내려찍어 손을 쓰지 못하게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족은 당시의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까지 했는데요.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자 온라인에선 찬반론이 격돌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최근 벌어진 일인데요. 도둑은 단독주택에 몰래 들어가 뒤편 정원에 숨어 있다가 가족들에게 발각돼 붙잡혔습니다. 

 

이때부터 가족들은 도둑을 응징하기 시작했는데요. 도둑은 몰매를 맞으면서 "이 동네에 온 건 처음이에요. 진짜에요"라고 용서를 구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도둑을 제압한 가족 중 한 명이 벽돌을 들고 도둑의 손과 손가락을 내려찍어 짓이겨버린 것입니다. 

 

가족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도둑을 응징한 건 경찰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도둑을 넘겨봤자 금방 풀려날 테니 우리가 응징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아무튼 이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선 찬반론이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범죄라면 이제 지긋지긋하다. 속이 후련하게 도둑을 응징한 건 잘한 일"이라고 가족에게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문명사회, 법치국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가족을 질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