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오리

아카풀코 해변까지 밀려온 가오리떼 아카풀코는 멕시코의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중남미 전역에서 크게 사랑을 받은 멕시코의 한 드라마가 아카풀코 현지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아카풀코라고 하면 지금도 그 드라마가 떠오릅니다. 아카풀코는 언제나 피서객, 관광객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지만 최근 한동안은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곳이 됐습니다. 코로나19로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때문이죠.(지금은 봉쇄령이 풀리긴 했습니다) 사람이 붐비던 아름다운 아카풀코는 그래서 이런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참 황량하고 썰렁하죠... 그런데 이 와중에도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아카풀코 해변에 가오리가 떼지어 찾아온 것입니다. 파도와 모래사장이 만나는 지점, 바닷물이 찰랑찰랑한 곳까지 가오리떼가 나왔는데요. 자연이 돌아오고 있는 겁니다!.. 더보기
페루에서 잡힌 무게 1톤 괴물 가오리 남미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크기의 자이언트 가오리가 낚였습니다.​자이언트 가오리는 이제 우리에게 관광지로 친숙해진 페루에서 잡혔는데요. 어부들이 대박 가오리를 건져올린 곳은 툼베스의 칼레타라크루스라는 곳입니다.​세상에 가오리가 얼마나 크고 무거운지 사람이 낑낑대도 들지 못해 결국 기중기까지 동원했습니다.​기중기가 들어올린 가오리. 정말 보기 힘든 진풍경이겠죠? 사진부터 1장~ 자이언트 가오리를 낚은 건 페루의 평범한 어부들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배를 타고 매일 바다에 나가 물고기를 낚는 어부들이라고 하니까 영세 어부들이라고나 할까요?​가오리를 잡은 날도 어부들은 그저 작은 물고기들을 잡으러 배를 띄웠습니다.​바다에 나가 어망을 던졌는데 갑자기 배가 출렁거렸습니다. 무언가 큰 게 어망에 걸린 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