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격리치료

1월 멕시코 코로나는 최악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멕시코의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2일 현재 멕시코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6만4260명, 사망자는 15만8531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인명피해 세계 순위는 13위지만 1월 현황을 떼어내서 보면 그 심각성이 상위권 못지않습니다. 멕시코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멕시코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3만2729명으로 역대 월간 최다였습니다. 하루 평균 1056명꼴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셈이니 상황이 보통 위중한 게 아니었던 것이죠. 코로나19 1차 유행 때인 지난해 멕시코의 월간 사망자는 최고 1만6000~1만8000명 수준이었거든요. 확진자도 무서운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멕시코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90만 명을 향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약 25%는 지난달에.. 더보기
코로나 19, 결국 아르헨티나에도 상륙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결국 아르헨티나도 뚫렸네요. 아르헨티나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43살 남자인데요. 그는 지난 1일 오전 8시20분(현지시간) 알리탈리아 항공편으로 밀라노에서 로마를 경유해 아르헨티나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선 체온 체크를 통과했는데 귀가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남자는 도착한 날 저녁부터 열이 나고 호흡곤란이 시작되자 코로나19를 의심하고 곧바로 스위스메니컬 병원으로 달려가 검사를 받았는데요. 여기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다행히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합니다. 남자는 혼자 살고 있어 다른 사람과 접촉하진 않았다고 하네요.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