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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숙제 안 하는 아들 둔 엄마의 솔루션 엄마가 아들을 경찰서로 끌고(?) 가 넘긴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들이 너무 숙제를 안 해 속이 상한 나머지 엄마가 내린 특단의 결단이었는데요. 사건은 경찰의 미담으로 막을 내렸답니다. 아르헨티나 차코주(州)의 산타 실비나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입니다. 27살 엄마 타마라가 오후 6시30분쯤 지역 경찰서를 찾았는데요. 엄마의 손을 잡고 경찰서에 함께 들어선 아이는 8살 아들 브라이언이었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경찰에 넘기면서 "얘가 숙제를 끝까지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좀 혼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아들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됐는데요. 전생에 공부와 원수를 졌는지 지난 2월 중순 1학기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단 1번도 숙제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마.. 더보기
콜롬비아 여자모델의 황당 경험 콜롬비아의 한 여자모델이 경찰서에서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경찰들도 줄줄이 옷을 벗게 생겼는데요. 무슨 일인지 한 번 보도록 하죠. ​ 어이없는 사건의 피해자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카테린 마르티네스입니다. 마르티네스는 콜롬비아의 인기 축구클럽 아케리카의 치어리더로도 활약하고 있어 콜롬비아에선 이름이 꽤 알려져 있습니다. ​ ​ ​사건은 최근 칼리에서 벌어졌습니다. ​ 마르티네스는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말싸움을 하게 됐는데요. 길에서까지 말싸움을 이어가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나름 유명인사인데 수갑까지 차고 연행됐다니 창피한 일이었죠. ​ ​그런데 경찰서에 들어간 그는 황당한 말을 듣습니다. ​ 경찰들이 그를 유치장으로 데려가 "옷을 벗고 춤을 추라"라고 한 겁니다... 더보기
황당한 구치소 탈출작전 개구멍(?)으로 살짝 구치소를 빠져나가려 한 강도가 황당한 사고를 당했네요. 몸이 구멍에 걸리는 바람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붙잡혔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을 상황부터 파악해 볼까요? ㅎㅎ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피카라스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구멍에 낀 남자는 보석상을 털려다가 경찰에 붙잡힌 강도입니다. 강도는 경찰서 구치소에 갇혔는데요. 구치소가 드라마에 나오는 것과는 많이 다르죠? 철창이 아니라 독방 형식으로 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강도가 탈출을 시도한 구멍은 문에 달려 있는 작은 창문이었습니다. 독방에 음식을 넣어줄 때 사용하는 작은 창문 보셨죠? 바로 그 창문입니다. 강도는 탈출을 시도하기 전 밖에 인기척이 있는가 살폈는데요. 감시가 없는 걸 알고는 탈출을 결심하게 됐다고 하네요. 하지만.. 더보기
경찰서 유령 출몰, CCTV에 찍혀 아르헨티나에서 요즘 유령이 자주 출몰하네요. 이번엔 경찰서에서 유령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유령의 움직임(?)은 경찰서의 CCTV에 찍혔는데요. 기사체로 제가 쓴 글을 포스팅합니다. 맨 아래는 동영상도 걸어놨어요. ​사진과 기사 보실게요 경찰서 CCTV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존재, 유령 맞나?​유령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이런 논란에 불을 지필 만한 CCTV 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문제의 영상이 CCTV에 기록된 곳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의 포사다스라는 곳에 있는 경찰서. 화면을 보면 영상은 지난 10월에 찍혔다. 1분39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CCTV는 경찰서 정문을 향해 있다. ​시간은 밤 11시30분으로 경찰서는 조용하다못해 적막이 흐른다. 그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 .. 더보기
미끈미끈 유치장 탈출사건 질문 들어갑니다~ 온몸에 비누칠을 해서 미끈미끈하게 만들면 좁은 쇠창살 사이를 통과할 수 있을까요? 마치 참기름을 몸에 바르고 좁은 파이프를 빠져나가는 것처럼 말이에요.​정답은? "가능할 수도 있다"입니다.​몸에 비누칠을 하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탈출한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답니다. 이과수폭포가 있어서 유명한 아르헨티나 지방 미시오네스주의 한 도시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유치장에는 10명이 갇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2명이 몸에 비누칠을 하고 쇠창살 사이를 빠져나갔습니다. 미끌미끌 탈출에 성공한 셈이죠.​경찰은 탈출 사실을 알고나자 바로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도망간 죄수(?)들을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기사 보실까요? 제가 쓴 기사입니다^^ 경찰서 유치장서 비누칠 탈출사건​코미디에서나 가능할 법 같은 수법.. 더보기
칠레은행, ATM 을 경찰서에 설치하는 이유 ATM 사용하시는 분 많으시죠? 중남미에도 곳곳에 ATM이 설치돼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그런데 칠레는 사정이 조금 다르네요. 언제부터인가 ATM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더니만 ATM이 피난(?)을 시작했습니다. ATM이 어디로 피난을 갔냐고요? 안전한 곳! 바로 경찰서입니다. 경찰서 안에 있는 ATM. 그 ATM에서 돈을 찾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약간은 어색한 장면인데요. 상상이 잘 안가시나요? 그럼 사진 1장 보세요^^​ ​ 칠레는 중남미에서도 치안이 좋은 국가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런 칠레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위에도 잠깐 적었지만 칠레에선 유독 ATM을 노린 범죄가 많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통계를 보니 2014년 12월 현재까지 칠레에.. 더보기
텅텅 빈 경찰서에 남은 건 범죄자뿐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이 찾아간 경찰서. 그런데 경찰서 문이 굳게 닫혀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개그에서나 나올 만한 일인데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이른바 경찰 외출사건이네요. 도둑을 맞은 사람이 경찰서를 찾아갔는데 경찰들은 없었습니다. 대신 경찰서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유치장에 갇혀 있던 남자라고 하네요. 경찰들은 모두 어디에 간 것일까요?​현지 언론에도 경찰들이 당시에 어디에 갔었던 것인지에 대해선 확인보도가 없었네요. 다만 당국자의 사후 변명은 웃기네요.​먼저 기사부터 보시겠습니다.​​​ ​​​경찰서 찾아갔더니 경찰은 외출 중?​도둑을 맞은 피해자가 찾아간 경찰서는 텅텅 비어 있었다. 경찰 대신 피해자를 맞은 사람은 유치장에 갇혀 있는 한 남자였다.​황당한 경찰의 근무 중 외출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