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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스트레스 받고 떼죽음 당한 돌고래 15마리 아르헨티나에서 집단 폐사한 돌고래들이 발견됐습니다. 떼죽음을 당한 돌고래들, 사인이 스트레스로 보인다고 하니 더더욱 안타까운 일인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말 스트레스는 치명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떼죽음을 당한 돌고래들이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리오 네그로주의 한 해변입니다. 가까운 곳에 라스그루타스라는 해수욕장이 있다고 하죠. 처음으로 죽은 돌고래를 목격하고 신고한 사람들은 아침에 바닷가에 나갔던 현지 주민들이었다고 해요. 한 주민은 "멀리서 보니 검은 것들이 해변에 널려 있었다"면서 "죽은 돌고래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고 했는데요. 그렇죠, 흔한 일이 절대 아니니까 아무도 돌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이라고 상상을 하진 못했을 거예요. 아무튼 가까이 가서 보니 해변에 나뒹굴고 있는 건 돌고래.. 더보기
좌초한 혹등고래, 바다로 돌아가지 않는 이유는? 아르헨티나에서 좌초한 고래가 바다로 돌아가지 않아 주민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고래는 벌써 이틀째 물밖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해양경찰이 견인차까지 동원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두 번이나 실패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발견된 고래는 혹등고래로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길이가 8m에 달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어린 녀석 같다고 하는군요. 혹등고래의 길이는 보통 10m가 넘는다고 하거든요. ​​​ 좌초한 고래가 발견된 건 지난 7일이었습니다. ​파도메 밀려온 고래는 모래사장에서 발견됐는데요. 주민들이 모여들고 바로 당국에 신고도 됐습니다. 해양경찰과 구조대도 즉각 출동했죠. ​하지만 구조는 쉽지 않았습니다. 2번이나 시도했는데 실패했다네요 ㅠㅠ​​​구조는 견인차로 고대를 끌.. 더보기
고래 20마리, 멕시코에서 떼죽음 중남미에서 또 고래들이 폐사했네요. 이번에 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한 곳은 멕시코입니다. ​​멕시코의 바하 칼리포르니아(캘리포니아라고 읽는 건 영어식이고 이게 멕시코 공용어인 스페인어식 발음입니다.)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지난 14일 고래 27마리가 해변으로 밀려왔습니다. ​스페인어권 언론은 "고래들이 좌초했다"는 표현을 썼는데요. 방향을 잡지 못하고 파도에 밀려 떠밀려온 걸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찰랑찰랑 얕은 곳까지 밀려온 고래들이 힘없이 쓰러져 있는데요. ​힘차게 헤엄을 쳐야 하는 고래들이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니까 슬퍼집니다. ​​고래들은 한국어로 둥근머리돌고래라는 종이라고 하는데요. 좌초한 고래는 모두 27마리였습니다.​​ ​좌초한 고래들이 발견되자 당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 더보기
요트정박지에 나타난 길잃은 고래 고래도 길을 잃어버리네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번화가에 핑크고래가 출현해 뜨거운 화제가 됐습니다. ​물론 고래가 장화를 신고 뚜벅뚜벅 길을 걸은 건 아니에요.(이렇게 이해하신 분은 안계시겠죠?^^) ​핑크고래가 나타난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최고급 지역인 푸에르토 마데로였습니다. 푸에르토 마데로에는 요트정박지가 있는데요. 요트정박지 주변엔 힐튼호텔을 비롯한 특급호텔과 고층빌딩이 몰려 있어요. 핑크고래가 최고급 번화가에서 산책을 한 셈이에요.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연방수도니까 핑크고래가 서울구경을 했다고나 할까요? ​기사에는 많은 사진을 올리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블로그엔 사진 왕창 띄울 수 있어서 좋네요^^​긴 말이 필요 없겠어요. 사진과 기사 보시겠습니다~ ​"세상구경이나 해볼까?" 도시.. 더보기
3억년 전 화석 칠레에서 무더기 발견 남미에는 아직 숨어 있는 화석지가 많습니다.​세월과 함께 꽁꽁 숨어 있는 화석지가 발견될 때마다 고고학계에선 환호가 터지는데요.​​이번에는 칠레에서 화석지가 발견됐습니다. 화제의 장소는 칠레의 푸춘카비라는 곳인데요. 알고 보니 이곳은 화석의 보고네요. 칠레 고고학회가 공인한 화석지가 4곳이나 된다고 하는군요. 이번에 발견된 화석지에선 무척추 동물들의 화석이 많이 나왔습니다. 화석은 약 3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억억~에 익숙해서 그렇지 사실 3억 년이라면 정말 대단한 세월이 흐른 것이죠. 최근에 쓴 기사입니다. 칠레에서 3억 년 전 화석 무더기 발견 남미 칠레에서 약 3억 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석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동부로 약 140km.. 더보기
아르헨티나 고래사체의 비밀은? 아르헨티나는 고래관광이 유명합니다.​추붓이라는 곳이 특히 유명한 곳인데요. 보트를 타고 나가서 고래를 옆에서 보는 관광상품이 있습니다.고래투어라고 할까요? ​고래투어는 외국인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부터 몇 장 볼까요? ​​ ​고래가 많다 보니까 죽은 고래가 발견되는 일도 많답니다. 추붓 고래보호당국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사체로 발견된 고래는 모두 500마리에 달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수치죠?​​​​​​​고래사체는 바닷가에서 발견되는데요. 이번에는 하천에서 큰 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일단 기사를 읽어볼까요? ​​심해에 사는 고래, 하천에서 사체로 발견돼 ​심해에 서식하는 대형고래가 동네 하천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래사체가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