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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칠레 최초의 트랜스젠더 군인은 바로 이 남자 칠레 사상 첫 트랜스젠더 군인의 탄생이 예고돼 남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수술을 받은 26살 칠레 청년 벤자민 에르네스토 바레라 실바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실바는 올해 부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의무부사관으로 임관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론 꿈을 이룬 것인데 칠레에서 탄생한 첫 트랜스젠더 군인이라는 타이틀마저 거머쥐게 돼 화제를 뿌리고 있네요. 실바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칠레 군사역사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는 회견을 통해 자신이 칠레 역사상 첫 트랜스젠더 현역병이 되기까지를 설명하고 임관을 앞두고 밝혔는데요. 칠레 부사관학교는 소통담당관 명의로 그에게 편지를 보내 "군은 사회를 섬기는 집단이며, 사회의 일부인 군에선 어떤 차별도 있을 수 없다"면서 그에 대한 지지를.. 더보기
군견으로 변신한 유기견 "같이 가요~" 오늘은 볼리비아에서 찍힌 재밌는 사진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볼리비아 투피사라는 곳에서 사진작가 루이스 페르난데스 구티에레스가 찍은 2장의 사진인데요. 사진을 보면 작전을 나가는 군인들을 필사적으로 따라가는 개를 군인들이 트럭으로 끌어올려 태우고 있어요. 군용트럭에 올라타려고 바동바동하는 개들의 모습도 재밌지만 그런 개를 동료처럼 끌어올려주는 군인들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마치 작전 중에 물에 빠진 동료를 건져 올리는 것처럼 군인들과 개 사이에 뜨거운 전우애(?)가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알고 보니 군인들을 따라나선 개들은 유기견 출신 군견들이었습니다. 군인들이 입양한 유기견들이었던 것이죠. 이렇게 당당히 군견으로 신분이 바뀐 유기견들은 부대에서 생활을 하면서 군인들처럼 3식을 하면서 훈련까지 꼬박꼬박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