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일강

진짜 와인이 흐르는 아르헨티나 강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애굽에 재앙을 내려 나일강이 피로 변한 기적이 나오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 이와 비슷한 현상(?)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강물은 끔찍하게 피로 변한 게 아니라 달콤한 와인으로 변한 것이었는데요. 와인이 흐르는 강이라... 정말 꿈의 나라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군요. 와인 강이 흐르는 곳은 아르헨티나 살타의 카파야테라는 곳입니다. 여기엔 계곡에서 시작돼 뻗어 있는 추스차라는 강이 있는데요. 얼마 전부터 이 강엔 와인이 흐르고 있습니다. 예쁜 레드 빛깔이 물과 섞이면서 강물은 퍼플로 변했는데요. 강물의 색깔이 완전 곱네요. 사진만 봐도 와인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21세기에 모세의 기적과 비슷한 일이 벌어진 것이냐고요? 그랬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실은 사고.. 더보기
모세의 재앙, 아르헨티나에서 실화로! 성경을 보면 모세가 애굽에 10대 재앙을 내립니다. (하나님이 내렸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하겠지만요^^)​그 첫째가 나일강의 물이 피로 변한 재앙이었는데요. 비슷한 재앙(?)이 21세기 아르헨티나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하루아침에 강물이 빨갛게 물들었는데 대체 무슨 영문인지 아직 아무도 모른답니다. ​​​강물이 정말 핏빛이죠? 이거 실화 맞다니까요. ​모세의 재앙을 빼어닮은 기이한 현상이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의 티그레라는 곳입니다. 티그레에는 델타라는 강이 흐르는데요. 이 강을 끼고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평소엔 관광객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죠. 강물엔 유람선이 떠다니고, 가는 곳마다 보트와 요트를 볼 수 있습니다. ​​​​강물이 핏빛으로 변한 건 이른 새벽이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