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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교도소 탈출하기엔 변장이 너무 어설퍼요 중미 온두라스에서 교도소 탈출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어설픈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사람도 있지만 어마어마하게 잔인한 폭력조직의 조직원들은 떼거지로 탈출에 성공해 경찰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 먼저 탈출미수사건​부터 소개할게요. ​ 온두라스 산페드도 교도소에서 최근 벌어진 일인데요. 프란시스코 에레라(50)라는 이름의 살인범이 가족들의 면회를 받은 날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 교도소를 빠져나갈 궁리를 하던 그가 고심 끝에 선택한 방법은 금발 여인으로의 변신이습니다. 살인범은 가족들로부터 몰래 건내받은 금발의 가발을 쓰고 원피스를 입었다. ​ ​ ​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봉긋하게 가짜가슴도 만들고 손톱엔 곱게 매니큐어를 발랐습니다. ​ 하지만 선글라스를 걸치고 나선 건 아무래도 이상.. 더보기
나무와 결혼한 페루의 남자배우 페루의 남자배우가 나무와 결혼식을 올려서 화제입니다. 나무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니 황당하시죠? 멘붕이세요? 자~ 오늘은 이 스토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행복한 결혼식 사진부터 1장 보면서 시작할까요? 남미에서 가장 먼저 동성혼인을 허용한 국가는 아르헨티나입니다. 동성혼인을 허용하고 보니 3가지 부부가 존재하게 됐습니다. 남녀 커플, 남남 커플, 여여 커플 등으로 말이죠. 개인적으론 이게 좀 창조질서에서 어긋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인목(사람과 나무) 커플은 처음 보네요. 화제의 주인공은 페루에서 활동가 겸 배우로 활약 중인 리차드 토레스라는 남자입니다. 남자는 특히 자연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특히 나무에 대한 사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