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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황당한 아르헨티나 피자뇌물사건 아르헨티나에 가면 이렇게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고 교통정리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 분들은 경찰이 아니라 각 시청 소속 공무원들입니다. 교통을 정리하고 교통위반을 단속하는 요원들이죠.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카타마르카에도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있는데요, 이 분들이 글쎄 사고를 치셨군요. 이른바 뇌물피자사건입니다. 교통단속요원으로 근무하던 여자공무원 2명이 신호를 위반한 피자가게 배달원을 잡으면서 발단된 사건이었어요. 여자공무원들은 "면허증 보자" "오토바이 서류도 내놔"라고 잔뜩 겁(?)을 주더니 "(눈감아 줄 테니) 제일 비싼 피자로 2판, OK?" 이랬습니다. "피자 2판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말한 셈이죠. 그리고 혹시나 "이 녀석이 나중에 딴말을 할까..." 걱정했는지 배.. 더보기
콜롬비아 앰뷸런스에서 나온 이것들의 정체는? 콜롬비아에서 앰뷸런스가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이상한 제안을 받습니다. "3000만원 줄테니 제발... "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 사고를 낸 앰뷸런스는 왜 이런 제안을 한 것일까요? 사고는 최근 콜롬비아 칼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온 오토바이를 피하려고 앰뷸런스가 운전대를 급히 꺾다가 옆으로 쓰러진 사고였답니다. 다행히 앰뷸런스는 환자를 이송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탑승자는 운전을 하던 30살 남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27살 여자 등 2명뿐이었어요. 그런데 옷차림이 이상했어요. 두 사람은 평범한 일상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뭔가 수상쩍은 분위기를 감지한 경찰은 앰뷸런스를 수색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앰뷸런스엔 금지된 무언가가 실려 있었습니다. 마리화나 500.. 더보기
182억 여행가방에 보관한 브라질 장관 "썩은 정치는 지독한 돈 냄새를 풍긴다!" 이건 한국이나 중남미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썩은 정치에 돈이 모이는 것인지, 돈이 정치를 썩게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부패한 정치인에겐 꼭 돈 문제가 졸졸 따라 다니더군요. ​전직 장관의 집​에서 엄청난 돈이 발견됐습니다. ​​가방과 상자에 가득한 게 전부 돈입니다. ​비에이라 리마라는 이름의 문제의 정치인은 지난해까지 브라질 중앙정부 정무장관을 지냈습니다. 그러다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11월 사임했는데요. ​최근 아파트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현금이 발견된 것입니다. ​​​​돈자루가 빽빽하게 놓여 있어서 정말 발을 디딜 틈도 없네요. ​금액도 써져 있네요. ​4264만3500 헤알, 268만8000달러라고 말이죠. ​더하면 5.. 더보기
키스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하네요!!! 뇌물이 통하는 나라일수록 심각하게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데요. 뇌물이라고 꼭 금덩어리나 돈뭉치만 있는 게 아니군요. 미녀에겐 입술도 뇌물을 주는 수단이 될 수 있더란 말입니다. ​멕시코의 한 경찰이 뇌물로 키스를 받고선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내사가 시작됐고 여론도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옷을 벗을 지도 모르겠는데요. ​키스건 돈이건 아무튼 뇌물을 받은 건 잘못한 게 맞습니다.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최근 벌어진 일입니다. ​순찰을 돌던 경찰이 밤 늦은 시간에 신호를 위반한 차량을 발견하고 세웠습니다. 차에서 내린 건 야구모자를 눌러쓴 미녀였는데요. 아 글쎄 이 여자가 술까지 마신 상태였다고 하지 뭡니까... ​음주운전에 신회위반이라... 헐! 다급해진 여자는 차에서 내려 즉각 사태를 수습(?)할 방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