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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

길거리에서 돼지 도살한 아르헨티나 주민들 아르헨티나에서 참 부끄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돼지떼를 싣고 가던 트럭이 사고를 당하자 몰려던 주민들이 돼지들을 무참히 도살한 사건인데요. 고기 욕심에 이런 짓을 저지른 사건이었습니다. 문명시대에 이런 야만적 집단 행동이 벌어지다니 황당할 뿐이네요. 그것도 흔하고 흔한 게 고기라는 아르헨티나에서 말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의 필라르라는 곳입니다. 아주 예전에 저도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도시인데요. 아르헨티나의 연방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고속도로를 타면 1시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에요. 돼지들을 뒤편 우리에 싣고 달리던 트럭이 쓰러지면서 사건은 발단됐습니다. 트럭은 엘마난티알(스페인어로 할 때의 그 샘이라는 뜻입니다)이라는 외진 동네를 지나면서 급커브 길을 만났습니다.. 더보기
"인간이 미안해..." 베네수엘라 소 도살사건 유난히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호랑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면 단연 개와 소가 아닐까요? 오늘은 동물과 관련된 슬픈 소식이에요. 끔찍하기도 하고요. 베네수엘라 고속도로에서 소들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입니다. 교통사고가 났냐고요? 사고가 나긴 났습니다. 그런데 떼죽음을 당한 건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었어요. 소들을 죽인 건 바로 사람들이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기사인데요. 일단 읽어보실게요. 충격!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남미 베네수엘라의 모론-코로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번복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소를 잔뜩 싣고 달리던 트럭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전복사고를 냈다. 트럭 뒷칸에 타고 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