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원 바닥에서 치료 기다리던 여대생이 남긴 생애 마지막 사진 아르헨티나에서 1장의 사진이 국민적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려 힘이 쫙 빠진 상태에서 입원도 하지 못하고 병원 복도 바닥에 누워 있는 여대생의 사진입니다. 라라 아레기스(22)라는 이름의 이 여대생은 증상이 발현한 지 1주일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복도에 누운 사진이 생애 마지막 사진이 된 것이죠. 아르헨티나 지방 산타페주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여기는 한국 교민들도 많이 살고 계신 곳이죠. 라라 아레기스에게 고열과 기침 등 증상이 시작된 건 지난 13일이었다고 합니다. 아레기스는 자취를 하면서 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는데요.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증상이 시작된 것입니다. 요즘 아르헨티나에선 손톱만 아파도 코로나19를 의심한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