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살바도르에선 낙태하면 징역 삽니다 낙태에 대해 정말 엄중한 벌을 내리는 중남미 나라가 있다면 엘살바도르입니다. 낙태를 했다, 또는 낙태를 시도했다는 이유만으로 징역을 사는 엘살바도르 여성이 많은데요. 최근에 한 여성이 징역을 살다가 사면이 됐습니다. 이 여성은 낙태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장장 18년이나 징역을 살았습니다. 아무리 낙태가 법으로 금지돼 있다고 해도 정말 어이없는 일이네요. 로페스라는 여성이 바로 이 사건의 주인공인데요. 올해 40살입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00년에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몰래 낙태를 시도했는데 그만 당국에 발각이 됐네요. 낙태를 원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선 그에게 사법부는 징역 2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아기를 낳았는데도 말입니다. 비록 낙태를 원하긴 했지만 결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