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학

학구열에 불타는 92살 브라질 할아버지 대학생 90살이 넘은 브라질 할아버지 대학생의 불타는 학구열이 언론에 소개돼 신선한 자극적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아우구스토 만소라는 이름을 가진 만학도 할아버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할아버지의 올해 연세는 무려 자그마치 92살로 그야말로 초고령 할아버지 대학생이십니다. 92살이면 증손, 빨리 결혼한 후손이 있다면 현손(증손의 자식)까지도 보셨을 나이지만 할아버지는 현재 대학교 3학년이십니다. 할아버지는 프레이토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계세요. 무슨 특례로 대학에 들어가신 것도 아니고요, 2018년에 당당히 입학시험에 합격해서 대학생이 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남미에서 대학생이 되는 나이는 보통 19살 정도죠. 물론 고등학교 졸업 후 이런저런 핑계(?)로 2~3년 쉬다가 대학에 들어가는 친구들.. 더보기
90살에 대학 졸업한 90살 페루 할아버지 '화제' "내 나이가 어때서?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인데!" 페루의 만학도 할아버지 알레호 루이스 루비오가 이 한국노래를 아신다면 이렇게 가사를 바꿔서 불렀을지도 모르겠어요. 90살 된 할아버지는 최근 대학을 졸업하셨습니다. 졸업식에서 평생 꿈꾸던 사각모를 쓴 할아버지는 우수상까지 받으셨는데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할아버지는 페루 비야 엘살바도르에 살고 계신데요. 올해 나이는 만 89세, 한국 나이로는 90세이십니다. 할아버지는 최근 열린 리오세사르텔로 기술대학 졸업식에서 가장 많은 박수와 함께 졸업장을 받으셨습니다. 할아버지는 "늦게 시작한 공부가 너무 좋고 재밌어서 단 한 번도 수업에 빠지거나 늦은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요. 재밌게 열심히 공부한 덕에 우수상도 받으셨네요. 할아버지가 졸.. 더보기
70대 할아버지가 대학 졸업하고 교사사격까지 땄습니다 뇌종양까지 이겨내고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한 70대 아르헨티나 할아버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에 사시는 할아버지 루이스 가르시아가 감동적인 화제의 주인공인데요. 할아버지는 최근 카타마르카 국립대학에서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 할아버지는 철학을 전공하셨는데요. 졸업장과 함께 철학교사 자격증까지 따셨네요. ​ ​그리고는 4명 자식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 ​ ​ 할아버지는 올해 만 69세입니다. 한국나이로는 71세가 되나요? ​ 할아버지는 ​2006년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 국립대학에 입학했습니다. 10년 만에 대학에 졸업한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학, 특히 국립대학은 정말 졸업하기 어렵기로 유명합니다. ​ 올해 세계대학랭킹에서 남미 최고 대학으로.. 더보기
80세에 대학 졸업, 만학 꿈 이룬 콜롬비아 할머니 스페인어를 공부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어를 아는 사람은 비교적 쉽게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어요. 스페인어를 아는 사람도 영어를 대체로 쉽게 배운답니다. 그만큼 영어와 스페인어는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어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물론 일본어가 쉽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환갑에 외국어를 배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환갑에 영어를 배워서 미국에서 대학까지 나온 라틴계 할머니가 화제입니다. 남미의 아름다운 나라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로사 엘리사 살가도 할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제부턴 그냥 콜롬비아 할머니라고 부를게요^^)​할머니는 올해 만 80세가 되셨는데요.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