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두라스 카리브에 밀려온 쓰레기 쓰나미 쓰레기 쓰나미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쓰나미가 덮치듯 쓰레기가 밀려온 현상을 온두라스에선 이렇게 표현했네요. 온두라스 카리브해의 사진을 보면 쓰레기 쓰나미라는 표현엔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 아름다운 온두라스의 카리브해에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쓰레기 쓰나미가 덮친 곳은 온두라스 북부 오모아라는 어촌입니다. 어림잡아 수십 톤은 될 것 같은 쓰레기가 해변에 널려 있습니다. 온갖 쓰레기가 뒤섞여 있어 악취도 장난이 아니라는데요. 현장을 둘러본 당국자는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라고 했네요. 대부분이 어민인 주민들은 생업을 접고 쓰레기를 치우고 있지만 언제 다시 깨끗한 바다가 될지 알 수 없어 한숨만 나온다고 합니다. 환경오염, 공중보건 등에 대해서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고요. 도대체 이 많은 쓰레기는 어디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