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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매

전쟁용 무기도 살 수 있는 파라과이 도시 파라과이에서 전쟁용 무기를 밀매하던 조직이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파라과이 검찰이 압수한 무기를 보면 손가락보다 기관총에 손가락보다 굵은 총탄까지 정말 엄청난데요. 마음만 먹으면 수류탄도 살 수 있다고 하니 무기 지하시장의 규모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파라과이 검찰은 최근 루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17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루케는 1868년까지 파라과이의 수도였던 곳이죠. 압수수색에선 전쟁용 무기가 가득한 무기창고가 발견됐습니다. 무기를 밀매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하던 검찰이지만 막상 창고를 급습하고 쌓여 있는 무기를 보곤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전쟁용 무기를 쌓아놓고 팔던 조직의 우두머리는 루케에서 공무원을 했던 남자인데요. 이 남자는 파라과이의 축구클럽 스포르티보 루케뇨의 팬클.. 더보기
마약왕 브랜드 제품이 좋다고? 남미가 배출한(?) 세계적인 마약사범들이 있습니다. ​먼저 멕시코의 호아킨 구스만을 꼽을 수 있겠죠. 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인물입니다. 교도소에 수감됐지만 땅굴로 탈​출했다가 다시 잡히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죠. ​또 다른 스타(?)로는 콜롬비아의 ​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소탕작전에서 총을 맞고 사망한 그는 생전에 엄청난 부를 누렸습니다. 자택에 개인 동물원을 만들었을 정도니까요. ​이렇게 유명한 두 사람 마약왕와 마약황제가 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페루 경찰은 최근 파이타라는 항구에서 컨테이너에 숨겨져 있던 코카인을 발견했습니다. 적발된 물량은 1150kg로 무려 4500만 달러어치였습니다. 우리돈으로 500억원에 육박하는 물량입니다. ​그런데 포장된 코카인​에 .. 더보기
이게 자그마치 900억원이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사진으로 시작할게요. 아래 사진을 보면 얼굴을 가린 전투경찰들이 잔뜩 쌓인 무언가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앞에는 가방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네요. 살벌하게 무장한 전투경찰들이 지키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 재빠르게 눈치 채신 분 계시죠? 경찰들 뒤쪽으로 차곡차곡 쌓여 있는 건 바로 마약 코카인입니다. 앞에 있는 가방들은 코카인을 운반하는 데 사용된 소품(?)이에요. ​​저게 시가로 최소한 90억원어치라고 합니다. 남미에서 코카인이 가장 싸게 밀매되고 있는 아르헨티나 등의 가격을 기준으로 말이에요. 유럽에선 코카인이 남미보다 최소한 5배, 많게는 10배나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하니까... 상상이 가시죠? ​10배면 무려 900억원입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인터폴지부장이 코카인장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