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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벼락 1500번에 30만 헥타르가 잿더미로 세계에서 가장 벼락이 많이 치는 나라는 브라질입니다. 매년 보통 5000만 번이나 벼락이 치고, 벼락을 맞아 숨지는 사람도 매년 130명에 이른다네요. 정말 '벼락 국가'라고 부를 만도 합니다. 이웃국가 아르헨티나도 브라질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벼락이 많이 치는데요. 이번에 벼락 때문에 큰 불이 나서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벼락 때문에 불이 난 곳은 아르헨티나의 허리(중부)에 있는 리오 네그로주입니다. 불이 시작된 건 지난 20~21일 사이였습니다. 이틀간 무려...1500번 벼락이 떨어졌는데요. 벼락이 치면서 들판에 불이 붙은 겁니다. 일주일 이상 불이 계속되면서 리오 네그로에선 30만 헥타르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안타까운 건 동물들입니다. 여기저기 불이 붙으면서 '불에 갇힌' 동물들은 떼죽음을.. 더보기
번개의 예술, 기네스 기록에 등재 지난달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벼락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비야 헤셀이라는 바닷가에서 벌어진 사고였는데요. 갑자기 벼락이 떨어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이 줄줄이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등 난리가 났습니다. 벼락으로 왜 이렇게 큰 사고가 났냐고요? 벼락이 떨어진 곳이 마침 해변가에 텐트들이 설치돼 있는 곳이었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사람도 많았겠죠. 그런 남미에서 또 다시 번개가 화제입니다. 번개가 워낙 많이 친다는 곳이 기네스에 등재됐거든요. 사진부터 1장 볼게요.(더 밑으로 가면 동영상도 걸어놨습니다^^) 화제의 장소는 베네수엘라의 카타툼보라는 곳입니다.마라카이보 주변의 카타툼보 강 주변 일대는 원래 번개가 많이 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기네스는 "그래~ 맞다. 여기처럼 번개가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