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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브라질의 인간 사탄, 끔찍합니다 브라질에 사는 이 중남미 언론에 소개돼 화제입니다. 사람이지만 완벽한(?) 사탄으로 변신해 이라는 애칭을 얻게 된 마이클 파루(44)의 이야기인데요. 취향은 각각이겠지만 왜 하필이면 선택한 캐릭터가 사탄이었는지... 저로선 이해하기 쉽지 않네요. 파루가 인간 사탄의 길로 접어든 건 19살 때였습니다. 그는 이때 처음으로 타투라는 걸 하게 됐는데요. 이때부터 하나둘 타투를 늘려가고, 성형까지 하다 보니 지금의 사탄 모습을 갖게 됐다고 해요. 파루는 올해 44살이라고 하니 19살부터 사탄이 되기까지 장장 25년이 걸린 것입니다. 끈기와 집념은 알아줄 만도 하죠? 재밌는 점은 그가 지금까지 받은 성형수술도 정확히 25번이라는 사실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집중적으로 시술과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하지만 평균으로 따.. 더보기
코로나19 완전무장한 마라도나 이제는 왕년의 축구스타로 부르는 게 맞겠지만 아르헨티나에서 디에고 마라도나는 여전히 최고의 축구영웅입니다. 최고의 축구선수는 리오넬 메시냐, 아니면 마라도나냐. 이에 대해선 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수 있겠지만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메시가 마라도나보다 한가지 부족한 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마라도나는 1986년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컵을 안겨주었습니다. 월드컵 운이 없는 메시에겐 아직 이게 숙제로 남아 있죠. 그런 마라도나가 우주인(?)으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30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 리그 클럽인 힘나시아 라플라타와 산로렌소 간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축구경기가 중단되면서 에 목말랐던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에겐 큰 선물을 받은 셈이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