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롬비아 시장후보가 의족 안에 감춘 것 콜롬비아는 요즘 남미의 뜨는 별입니다. 경제적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거든요. 그런데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코카인과 같은 마약이죠.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카인을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세계에서 소비되는 코카인의 70%가 콜롬비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해요. 유엔의 통계니까 믿어도 되겠죠? 그래서 콜롬비아에선 마약거래나 밀수도 심각한 문제인데요. 최근엔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자가 휠체어에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경찰(군복 같지만 경찰복입니다^^)이 무언가를 들고 있죠. 바로 남자의 의족이랍니다. 그런데... 의족 속에 하얀 게 보이죠? 바로 코카인입니다. 네~ 맞습니다. 남자는 의족에 코카인을 숨겨 이동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고타 국제공항에서요. 남자는 독일 프랑크푸.. 더보기 182억 여행가방에 보관한 브라질 장관 "썩은 정치는 지독한 돈 냄새를 풍긴다!" 이건 한국이나 중남미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썩은 정치에 돈이 모이는 것인지, 돈이 정치를 썩게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부패한 정치인에겐 꼭 돈 문제가 졸졸 따라 다니더군요. 전직 장관의 집에서 엄청난 돈이 발견됐습니다. 가방과 상자에 가득한 게 전부 돈입니다. 비에이라 리마라는 이름의 문제의 정치인은 지난해까지 브라질 중앙정부 정무장관을 지냈습니다. 그러다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11월 사임했는데요. 최근 아파트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현금이 발견된 것입니다. 돈자루가 빽빽하게 놓여 있어서 정말 발을 디딜 틈도 없네요. 금액도 써져 있네요. 4264만3500 헤알, 268만8000달러라고 말이죠. 더하면 5..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