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닐에 칭칭 감긴 자동차, 꼼짝 못하네요 공항에 가면 수화물을 비닐로 둘둘 말아서 보호해주는 래핑이라고 있어요. 특별히 보호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절도예방에는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마이애미 등 미국에서도 수화물 훔쳐가는 일이 많잖아요. 수화물은 그렇다고 치고... 혹시 자동차 래핑이라고 들어보셨어요? 튜닝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비닐로 자동차를 칭칭 감아버리는 겁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자동차를 싱싱하게(?) 보전하려는 의도였을까요? 아니면 도둑방지용이었을까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 자동차를 이렇게 비닐로 꽁꽁 감아버린 것일까요? 나중에 알고 보니 불법 주차한 자동차에 대한 복수전이었습니다. 이제 그 사연을 소개해드립니다~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의 시폴레티라는 도시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입니다. 문제의 자동차는 혼다 시티인데요.. 더보기 "불법주차로 둔갑한 내 자동차!" 불법주차 찾기에 혈안이 된 단속반이 불법으로 주차된 자동차를 찾지 못하면 허탈한 것일까요?억지로 먹잇감을 만든 불법주차 단속반이 딱 걸렸습니다. 24시간 주차가 허용된 곳에 멀쩡하게 서 있는 자동차를 살짝 주차금지구역으로 옮긴 뒤 족쇄를 채운 겁니다.그것도 모자라 족쇄를 채운 뒤에는 시간이 흐르길 기다렸다가 아예 견인을 해버렸네요. 어디에서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졌냐고요? 아르헨티나의 투쿠만이라는 지방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황당하게 범칙금을 낼 뻔한 자동차 주인은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의는 살아 있었네요. 누군가 파렴치한 단속반의 작태를 핸드폰으로 촬영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린 겁니다. 자동차번호판도 가리지 않은 채 말이죠. 어이없는 동영상을 본 주민들은 번호판을 단서로 주인을 수소문해 도움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