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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도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립니다 남미하면 더운 날씨가 떠오르시죠? ​ 이과수폭포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나거나 그림 같은 풍경의 카리브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머리에 스치실 거에요. ​ 하지만 남미엔 여름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당연히(?) 겨울도 있구요. 겨울엔 눈도 내립니다. ​ 남미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는 분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은 도시가 있습니다. ​ 바릴로체라는 곳인데요. ​바로 이곳입니다. ​ ​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답죠? 바릴로체는 '남미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 그 별명처럼 겨울관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겨울에는 브라질 등 주변국에서 관광객들이 전세기를 타고 몰려가는 곳이죠. ​ ​남미는 지금 겨울의 시작인데요. 바릴로체에 때이른 폭설이 내렸습니다. ​ ​ ​ ​그래서 이런 설경이 펼쳐졌는데요. ​.. 더보기
개구리가 변기 속에 들어간 사연 화장실에 갔습니다. 시원하게 볼일을 보려고 변기뚜껑을 살짝 들어 올렸는데 변기 안에 커다란 개구리가 떡~ 버티고 있습니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순간 깜짝 놀랄 일이겠죠?​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투쿠만이라는 곳인데요. 개구리들이 하수구를 타고 변기로 올라오는 바람에 놀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네요. ​​ 한 주민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에 공유했습니다. 변기의 크기는 다 비슷비슷하니까 개구리의 덩치는 대충 짐작이 가실 거에요. 개구리는 팔(?)을 양쪽으로 벌리고 머리를 수면 위로 내밀고 있는데요. 헤엄쳐서 적진에 침입한 특수부대원 같은 포즈네요. ​왠지 개구리는 좀 흉측하잖아요. 변기 속에 개구리가 들어 있으니 얼마나 놀랄 일이겠어요. ​아이들은 변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