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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빌딩 안에서 만든 비행기, 겨우 꺼냈어요 21세기판 라이트 형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두 사람이 아르헨티나 언론에 소개돼 화제입니다. 특별한 장비도 없이 수작업으로 비행기를 제작하고 있는 두 친구의 이야기인데요. 두 사람이 이번에는 꼬마빌딩 사무실(?) 안에서 비행기를 만들어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꼬마빌딩에서 두 사람이 만든 비행기는 최근 아르헨티나 산 루이스주(州)의 메르세데스라는 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덩치가 크다 보니 유리창을 떼어내고 건물 일부를 부순 뒤에야 비행기를 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비행기를 만 곳은 이 꼬마빌딩의 2층이었답니다. 비행기를 만든 주인공 페르난도 페르사는 "비행기를 내리기 위해 건설장비를 갖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도움을 주었다"고 했는데요. 그래도 비행기의 날개는 분리해.. 더보기
볼리비아 국회의원의 술주정 추태 정치인들의 추태엔 국경이 없나 봅니다.​볼리비아의 하원의원이 잔뜩 술에 취한 채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공항에서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렇게 취한 상태로는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벌인 짓인데요. ​술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서였는지 이런 민망한 장면까지 연출했네요. ​​​​문제의 의원은 볼리비아 여당 MAS(사회주의운동) 소속의 도밍고 소토인데요. ​그는 지난 8일 코차밤바라는 곳에서 열린 볼리비아 창군 19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소동이 난 건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라파스로 돌아가기 위해 코차밤바 공항에 나갔는데요. 어디에서 술을 마셨는지 고주망태 상태였습니다. ​탑승을 저지 당하자 그는 소동을 피우다가 결국 이런 꼴이 됐죠. ​​​​경찰은 겨우 바지를 입히고 그를.. 더보기
셀카 욕심이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셀카 사고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과수폭포에서 셀카를 찍다가 폭포 밑으로 떨어진 사고도 있었는데요. ​ 그야말로 목숨을 건 셀카를 찍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 비행장 활주로. 여기도 생각보다는 위험한 곳이더군요. 이번에 일어난 사고를 보니까 말이죠. ​ 활주로에서 셀카를 찍던 10대 멕시코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착륙하는 비행기에 치였다고 하니까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인데 황당하면서도 끔찍하네요. 머리가 떨어졌다고 하니까 말이죠. ​ ​ ​ ​치와와주의 치니파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절친이던 두 학생 니티시아 멘도사(18)와 클라리사 미란다(17)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비극의 주인공들입니다. ​ 두 학생은 ​비행장 옆에서 열린 경마대회에 구경을 갔다가 활주로로 들어가 셀카를 찍었.. 더보기
커피 마시려고 비행기 임시착륙! 요즘 커피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중남미 사람들도 커피라면 죽고 못삽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정말 커피매니아입니다. 오죽하면 커피 한 잔 때문에 비행기를 임시착륙시켰을까요? ​정말 있었던 일입니다. 경비행기를 몰던 조종사가 커피를 마시려고 임시착륙했는데요. 비행기가 내려앉은 곳은 맥도날드 옆이었습니다. 엉뚱한(?) 곳에 임시착륙한 비행기를 본 사람들이 사고가 난 줄 알고 신고를 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네요. ​커피에 대한 무한사랑이 빚은 해프닝입니다. ​​중미 푸에르토리코의 아틸로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일입니다. ​"맥도날드 옆에 비행기가 내려앉았어요"라고 누군가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전화를 걸었습니다. ​"맥도날드 옆에 비행기가?" 맥도날드가 활주로 가운데 있을 리는 없고... 사고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