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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예수님 팔아먹고 튄 사이비 목사 남미에도 사기꾼 목사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콜롬비아의 한 목사가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신자들을 현혹시켜 재산을 가로챈 뒤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옛날에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휴~ 예수님이 오신다면 그걸 누구에게 미리 알려주시겠어요, 세상이 개판 날 텐데요... 사진 속의 남자가 바로 그 사기꾼 목사 가브리엘 알베르토 페레르입니다. 페레르 목사는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베레아교회를 담임하고 있었는데요. 언제부턴가 종말론을 강조하던 그는 "2021년 1월 28일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폭탄 예언을 했습니다. 페레르 목사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이 오시면 세상 것은 모두 소용이 없다. 직장도, 사업도, 돈도, 부동산도..."라고 했는데요. 그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이 오시기 전 세상.. 더보기
우버에 탄 콜롬비아 여자, 정말 유령이었을까요? 시대가 바뀌면서 유령도 스마트폰을 쓰게 된 것일까요? 남미 콜롬비아에서 유령이 스마트폰으로 우버를 불렀답니다. 이렇게 부른 우버를 탄 유령은 생전에 살았던 집으로 갔다는데요. 이게 사실일까요? 황당한 사기를 당한 우버기사는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콜롬비아 몬테레이에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우버 기사로 일하는 마르코스 비예가스는 최근 호출을 받고 한 여자승객을 태웠는데요. 여자가 가겠다는 목적지는 모데르나 지역의 한 주택가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여자는 "돈을 갖고 나오겠다"면서 집에 들어갔는데요. 약 7분 뒤 한 여자가 집에서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우버를 탄 승객은 아니었다는군요. 여자는 우버 기사에게 "혹시 지금 한 여자승객을 태우고 오지 않았느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이 여자 왈 .. 더보기
우루과이 직장인의 월드컵 즐기는 법? 1회 월드컵 개최국인 우루과이는 남미의 숨은(?) 강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구요. 리오넬 메시의 절친인 루이스 수아레스도 우루과이 출신이죠. ​​우루과이는 러시아월드컵에서 이집트를 1-0으로 격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기 때문일까요?​ 우루과이에서 이 등장했습니다. 이 방법을 잘 쓰면 최장 40일 휴가를 얻어 편안하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다는데요. ​글쎄요... 내용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ㅎㅎ ​​​편안하게 월드컵을 즐기는 ​비법(?)은 최근 SNS에 광고로 올라왔습니다. ​다리가 부러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깁스를 하면 100% 병가가 나온다는 건데요. ​광고엔 "깁스를 하고 회사에 병가.. 더보기
싸게 파는 맥주, 뚜껑 열고 마셔보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와 관련된 황당사건 하나 올려드릴게요. 아르헨티나 지방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맹물을 맥주로 판 어이없는 사건입니다. 범인은 실직한 청년이었습니다. 청년은 1년 전 맥주를 도매로 파는 회사에 다니다가 일자리를 잃었는데요. 재취업을 위해 분주하게 뛰었지만 결국 일자리를 얻진 못했다고 하네요. 실업자로 지내던 청년은 돈을 벌 궁리를 하다 맥주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경력을 살려 창업을 한 셈인데요. 글쎄요... 이걸 창업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기사 보실까요? 오늘 제가 쓴 기사랍니다~ 싸게 판다는 맥주, 마셔 보니 맹물! 21세기판 봉이김선달? 21세기판 봉이 김선달을 연상케 하는 사기사건이 벌어졌다. 빈 맥주병에 물을 넣어 맥주로 속여 팔던 아르헨티나 남자가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