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의무 격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롬비아 동물원 "동물들 다 죽을 판" SO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지구촌 전체가 난리인데요. 사람만 괴롭고 힘든 게 아니라 동물도 전례를 찾기 힘든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동물원들이 일제히 SOS를 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19 경영난으로 동물들에게 먹을 걸 주기도 힘들어졌기 때문이라네요. 콜롬비아 전국에 산재해 있는 동물원은 모두 12개인데요. 12개 동물원들은 최근 일제히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동물원의 주인공인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돈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국민에게 SOS를 친 겁니다. 동물원이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한 건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콜롬비아의 동물원들은 운영자금의 90% 이상을 입장료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약 1달 전 콜롬비아에서 코로나19로 사회적 의무격리가 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