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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

범죄자 부부관계 위해 순찰차를 택시로?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황당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범죄자 부부의 부부관계 권리를 인정한다는 내용인데요. 범죄자 부부의 부부관계를 위해 경찰은 순찰차까지 투입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이런 명령을 내린 사법부... 제정신인지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지방법원의 한 여자판사가 내린 결정인데요. 산타페주 그란 로사리오에 있는 피녜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한 남자가 소송을 내면서 발단된 사태(?)입니다. 강도 혐의로 붙잡혀 징역을 살고 있는 이 남자는 "재소자도 부부관계를 가질 권리가 있다"면서 정기적인 만남을 허락해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여자판사는 남자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면서 부부관계를 보장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황당한 소송에서 황당한 결정이 나온 셈이죠. 그런데 .. 더보기
"통산 3회 우승 가즈아" 아르헨티나 이색 응원전 "이번에는 꼭 통산 3회 우승 가즈아~" ​아르헨티나가 러시아 월드컵에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어쩌면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30년 가까이 통산 3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로선 메시에게 기대를 걸 수 있는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 기대감이 초대형 원형문장 응원으로 표출됐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응원을 위해 만들어진 원형 문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것이라고 하는데요. 초대형 원형 문장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먼저 원형 문장이라는 게 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원형 문장은 ​국기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상징물 중 하나인데요. 국경일에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배지처럼 원형 문장을 달곤 합니다. 그럼 그 크기를 짐.. 더보기
반려견 공격하는 괴물의 정체는? 아르헨티나 산타페주에 있는 한 지방 마을에 반려견을 공격하는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사람을 공격할지도 몰라 ​주민들은 저녁시간대 외출까지 꺼리고 있다는데요. 녀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토토라스라는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요. 녀석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까지 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예요. ​​​​사진만 봐도 왠지 공포감을 자아내는 모습입니다.​굉장히 사나울 것 같구요. 누군가를 만나면 이빨을 드러내고 바로 달려들 것 같아요. 길에서 만난다면 정말 무섭겠어요. 개와 비슷하지만 신체 비율을 보면 분명 개는 아닌 것 같아요. ​​녀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녀석은 이미 반려견을 두 마리나 죽였는데요. 첫 희생물이 된 건 맹견으로 유명한 핏불테리어였습니다. 두 번째로 목숨을 잃은 건.. 더보기
슈류탄 갖고 다니던 강도, 임자를 만났습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국가에선 총기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무차별 발포 같은 총기사고가 종종 벌어지는 미국이 대표적인 경우겠죠. 아르헨티나도 총기를 허용하는 국가입니다. 때문에 총기사고도 많은 편인데요.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총기를 사용한 경우엔 정당방위 논란이 뒤따르곤 합니다. 특히 강도 등 범죄자가 사망하면 유족들이 "정의"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최근에 아르헨티나에서 또 정당방위 논란을 일으킨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피해자는 그대로 풀려났습니다. 정당방위가 분명하게 인정된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강도의 백팩에서 수류탄이 나온 게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강도가 수류탄까지 갖고 있었다고?" 꾸며낸 얘기 같이 들리시죠? 하지만 사실입니다. 경찰.. 더보기
십자가에 걸린 남자, 무슨 죄 지었길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죠. 십자가에 사람을 못 박는 건 당시에 가장 처절한 극형이었다고 합니다.​이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요. 지난 2014년 아르헨티나에서 청년이 십자가에 묶이는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이 최근 다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의 범인이 솜방이 처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산타페주의 프론테라라는 도시입니다. ​경찰서장이 무고한 시민을 잡아 십자가에 묶은 사건이라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자초지종은 이래요. 미궁에 빠진 사건이 있었는데 경찰이 궁지에 몰리자 함정을 파서 무고한 청년을 용의자로 잡은 겁니다. 당연히 청년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이 십자가에 묶어 고문을 한 겁니다. 얼굴에 테입을 칭칭 감아버리고 십자.. 더보기
귀신 뺨치는 강도단, 10분 만에 턴 곳이 무려... 산타페라고 하면 자동차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죠. ​산타페는 스페인어입니다. 스페인어로 산타페는 성스러운 신앙이라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모르시는 분도 계셨죠?^^​스페인어권에 가면 산타페라는 표현을 쓰는 지명이나 거리가 많습니다. 아르헨티나만 해도 산타페라는 주가 있는가 하면 도시도 있어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도 산타페라는 이름의 길이 있습니다. ​산타페라는 주에 있는 한 작은 도시에서 벌어진 일을 포스팅해볼게요. 불과 10분 만에 도시 전체(?)가 강도를 당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거든요. ​사건이 벌어진 곳은 베르나르도데이리고옌이라는 도시입니다.​​ 최근에 벌어진 사건인데요. 최소한 6인조로 추정되는 무장강도단이 경찰서를 기습하고 시장실, 법원, 은행, 우체국을 차례로 털어 도주했습니다.(2명은 붙잡혔지.. 더보기
"우리집에 요정이 있어요" 화제의 요정 동영상 요정은 과연 정말 존재할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요정이 영적인 존재인 줄은 모르겠지만 귀신 만큼이나 그 존재 여부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르헨티나의 한 평범한 가정집에서 찍은 동영상이 너무 뚜렷하게 요정이 포착돼 글로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맨 아래 요정이 나오는 동영상도 올려놨습니다^^)​요정이라고 하면 보통 이런 모습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동영상에 포착된 요정의 모습은 바로 위의 모습과 매우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요정이 찍혔다는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에요. 정말 요정같지 않나요? 잠깐 동영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아래 동영상 보실게요. ​요정이 찍혔다는 동영상은 아르헨티나 산타페의 푸네스라는 곳에 사는 한 여자가 찍었습니다. 촬영시기는 2011년 1월입니다.. 더보기
말썽꾸러기 메시 친형, 또 사고쳤다 무릎 부상을 당한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목발을 짚고 다닌다는 사실은 최근 알려드렸죠? 그라운드를 펄펄 날아다니던 메시가 목발을 짚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참 안타까웠는데요. 이번엔 메시의 친형까지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이래저래 메시의 마음이 좋지 않을 텐데 형까지 문제를 일으켰으니 얼마나 괴로울까요. ​현지 언론에 보도된 사고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메시에게는 마티아스라는 형이 있습니다. 성은 같은니까 성명은 마티아스 메시죠. 아래 사진 왼쪽이 바로 말썽만 일으키고 있는 메시의 친형 마티아스 메시입니다.​ 마티아스 메시가 사고를 친 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아르헨티나는 한국보다 12시간이 늦어요.) 밤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는 산타페라는 주가 있는데요. 이 주에 산타페라는 도시도 있어요... 더보기
아르헨티나 미스터리 해부사건 10년째 아르헨티나에서 10년째 발생하고 있는 사건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의문의 가축해부사건입니다. 누군가가 소를 죽이고 특정 부위를 도려내듯 잘라가는 사건인데요. 마치 외과전문의가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듯 칼로 도려내는 솜씨가 전문가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지방 산타 페라는 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그 사건이 발생한 게 벌써 10년 전이라고 하는데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잠잠하다가 잊어버릴 만하면 또 사건이 터지는 식으로 꼬리를 물고 있는 모양인데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한 농민들은 잔뜩 겁을 먹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사건이 너무 미스터리이기 때문이죠. 소를 훔쳐가든가 죽이면 그만이지 잔인한 해부 행위를 도대체 왜 하는 것인지 알 수.. 더보기
외계인 발은 동그랗다? 여러분은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존재를 믿으시나요?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외계인의 존재를 믿으시는가 이런 질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UFO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당연히 외계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외계인 발자욱 같은 게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정말 외계인이 다녀가면서 발자국을 남긴 것일까요? 외계인이 발자국을 남겼다는 소문으로 뒤숭숭한 곳은 바로 아르헨티나의 지방 산타 페라는 곳입니다. 산타 페는 연방국가인 아르헨티나의 한 주인데요. 이 주의 말라그리고라는 곳에서 발자국이 발견됐다는 겁니다. ​무턱대고 "이게 외계인의 발자국이다"라고 한다면 믿을 사람이 많지 않겠죠. 그런데 산타 페에선 UFO가 자주 목격되고 있는 곳이라 외계인 발자국이 발견됐다는 주장에 "그럴 수도 있겠다"고 수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