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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칠레의 연쇄 살인마, 잡고 보니 외국인 불체자 최근 칠레를 공포에 몰아넣은 살인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주일 넘게 하루 1명꼴로 사람을 죽인 살인마는 7년째 칠레에 살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의 불법체류자였습니다. 그는 고향인 콜롬비아에서도 흉기를 휘두른 전과자였네요. 칠레 경찰은 지난 9일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디에고 루이스 레스트레포(30)를 체포했습니다. 그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와 근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7건, 살인미수 2건 등 무려 9건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부분적으로만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칠레 내무부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연쇄살인으로 규정했는데요. 2건의 살인미수를 포함해 그가 용의자로 지목된 9건의 사건 중 7건은 지난 이달 1~8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와 근교에서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8일 동안.. 더보기
콜롬비아를 공포에 떨게 한 살인마, 암으로 사망 이 정도면 희대의 살인마라는 표현이 절대 지나친 게 아니죠. 무려 300명을 죽였으니까요.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며 잔악한 범죄를 저지른 콜롬비아의 범죄의 화신 존 하이로 벨라스케스가 57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교도소에 갇혀 있던 그는 지난해 말 암이 악화하면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는데요. 공포의 살인마도 암을 이겨내진 못했군요. 바로 이 남자가 벨라스케스입니다. 생전에 그는 본명보다는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양쪽 팔에 스페인어로 '마피아 장군'이라고 쓴 타투가 선명하네요. 그렇습니다. 그는 마피아와 손을 잡은 살인전문가였습니다. 그는 1993년 사망한 콜롬비아의 마약황제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최측근이었답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이 마약황제 에스코바르, 왼쪽이 살인마 벨라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