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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벼락사고 아르헨티나에서 소들이 벼락을 맞고 떼죽음을 당한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벼락을 맞고 죽을 수는 있지만 이번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소들이 죽었어요. 무려 21마리가 벼락을 맞고 죽었거든요. 아르헨티나 라팜파주의 한 농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라팜파에선 지난달 29일 천둥번개가 치면서 큰비가 내렸다는데요. 소들은 이때 떨어진 벼락을 맞고 죽었다네요. 죽은 소들이 줄지어 쓰러져 있는데 그 길이가 약 200m에 달했답니다. 그런데 죽은 소들이 농장 울타리 주변에 쓰러져 있는 건 매우 특이합니다. 아마도 벼락이 울타리에 떨어진 게 아닌가 싶어요. 소들은 이제 겨우 3살 미만이었다는데요. 주인은 "몸무게가 200Kg에 나갈 정도로 튼튼하게 잘 자라준 소들이 한꺼번에 죽은 게 믿기 않는다"고 망.. 더보기
투우사의 비애, 소뿔로 찔린 곳이 하필이면 거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스포츠(?) 중 하나가 바로 투우입니다. 워낙 잔인하니까요. ​ 투우에선 끔찍한 사고도 종종 일어납니다. 투우사가 소에게 들이받히는 사고가 많죠. ​ 그런데 말이예요... 다쳐도 하필이면 이렇게 다칠까요. ​ 멕시코의 투우사가 투우경기를 하다가 소의 뿔에 받혔습니다. 그런데 받힌 곳이 하필이면 항문이네요. ​ ​ ​사진만 봐도 소름이 끼치죠. 소가 정말 명사수(?)군요. 뿔로 정확하게 저런 곳을 찌르다니 말입니다. ​ 민망한 부상을 당한 투우사는 멕시코의 안토니오 로메로입니다. 로메로는 19일 플라사 멕시코라는 곳에서 열린 투우경기에 출전했는데요. ​ 투우사 로메로 앞에 선 소는 무게 ​565kg짜리 육중한 검은 소였습니다. ​ 경기 초반 투우사는 소를.. 더보기
우루과이 주택가에 나타난 소, 어디서 왔니 넌? 조용한 주택가에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는 소를 만나면 기분이 어떨까요? 소가 참 순한 동물이긴 하지만 화가 나면 어떤지 모두 아시죠? 소몰이축제에서 가끔은 끔찍한 사고가 나곤 하잖아요. ​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소가 주택가를 산책하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 소가 나타나자 주민들은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벌벌~ 떨었다고 하네요. ​​ 몬테비데오의 카라스코라는 동네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 소를 가장 먼저 발견한 건 이 동네에 사는 한 여성이라고 합니다. 외출을 하려고 나섰는데 집밖에 소가 우두커니 서있었던 겁니다. 이 여자는 기겁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습니다. 그리고는... 경찰을 불러야 하는데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군요. "외출을 하려는데 밖에 소가 있네요"라고 말이죠. ​ SNS 전성.. 더보기
아르헨티나 미스터리 해부사건 10년째 아르헨티나에서 10년째 발생하고 있는 사건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의문의 가축해부사건입니다. 누군가가 소를 죽이고 특정 부위를 도려내듯 잘라가는 사건인데요. 마치 외과전문의가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듯 칼로 도려내는 솜씨가 전문가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지방 산타 페라는 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그 사건이 발생한 게 벌써 10년 전이라고 하는데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잠잠하다가 잊어버릴 만하면 또 사건이 터지는 식으로 꼬리를 물고 있는 모양인데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한 농민들은 잔뜩 겁을 먹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사건이 너무 미스터리이기 때문이죠. 소를 훔쳐가든가 죽이면 그만이지 잔인한 해부 행위를 도대체 왜 하는 것인지 알 수.. 더보기
"인간이 미안해..." 베네수엘라 소 도살사건 유난히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호랑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면 단연 개와 소가 아닐까요? 오늘은 동물과 관련된 슬픈 소식이에요. 끔찍하기도 하고요. 베네수엘라 고속도로에서 소들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입니다. 교통사고가 났냐고요? 사고가 나긴 났습니다. 그런데 떼죽음을 당한 건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었어요. 소들을 죽인 건 바로 사람들이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기사인데요. 일단 읽어보실게요. 충격!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남미 베네수엘라의 모론-코로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번복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소를 잔뜩 싣고 달리던 트럭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전복사고를 냈다. 트럭 뒷칸에 타고 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