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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이 장모를 죽게 한 사연 시각장애인이 자동차사고를 냈습니다. 그 사고로 장모가 목숨을 잃었어요. ​ 시각장애인이 운전을 했다니​... 언뜻 이해하기 힘들죠? 사실 운전을 하긴 했는데 사실은 운전을 한 게 아닙니다. 알쏭달쏭한 사고의 진상을 이렇습니다. ​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 숨진 장모는 올해 73살이지만 운전에 능숙했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난 날 차를 몰고 나갔더니 엔진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랍니다. ​ 그래서 귀가한 뒤 차를 살펴보기로 했죠. 차는 이미 차고에 넣은 후였습니다. ​ 장모는 시각장애인 사위를 데려가 시동을 걸어달라고 했습니다. 자신은 자동차 앞에서 엔진룸에 귀를 기울이면서 말입니다. 차고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 ​ 사위는 장모가 시키는대로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을 걸었는데 그만 차가 발진하.. 더보기
시각장애인에게 사건 목격하셨소?" 한심한 경찰 시각장애인이 범죄 피해를 당했어요.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시각장애인은 경찰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경찰 왈 "범인 봤습니까?" 시각장애인은 얼마나 황당할까요? ​기묘한 이야기.. 아닙니다. 실제로 벌어진 일이에요. ​아르헨티나 지방 코리엔테스에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축구선수 프란시스코 라미레스가 최근에 겪은 실제 경험담입니다. 얼마나 기가 막혔던지 라미레스는 라디오에 출연해서 경찰의 한심성(?)을 폭로했습니다. ​​ 라미레스는 선천성 시각장애인입니다.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 장애를 극복하고 그는 시각장애인 팀에서 축구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라미레스는 축구연습을 하다가 백팩을 잃어버렸습니다.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백팩을 슬쩍 가져가버린 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