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후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롬비아 시장후보가 의족 안에 감춘 것 콜롬비아는 요즘 남미의 뜨는 별입니다. 경제적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거든요. 그런데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코카인과 같은 마약이죠.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카인을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세계에서 소비되는 코카인의 70%가 콜롬비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해요. 유엔의 통계니까 믿어도 되겠죠? 그래서 콜롬비아에선 마약거래나 밀수도 심각한 문제인데요. 최근엔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자가 휠체어에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경찰(군복 같지만 경찰복입니다^^)이 무언가를 들고 있죠. 바로 남자의 의족이랍니다. 그런데... 의족 속에 하얀 게 보이죠? 바로 코카인입니다. 네~ 맞습니다. 남자는 의족에 코카인을 숨겨 이동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고타 국제공항에서요. 남자는 독일 프랑크푸.. 더보기 멕시코 경찰은 테러단체? 이제 1일이면 멕시코에선 대선과 총선이 실시됩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모두 1만8000명 이상의 선출직 공무원을 뽑는 큰 선거인데요. 이번 선거는 역사적인 선거로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선거운동기간 동안 가장 많은 정치인들이 살해됐거든요. 예비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정치적인 이유로 살해된 사람이 133명인데요. 살해된 사람은 예비후보, 후보, 후보의 가족들, 현역 시장 등이었습니다. 막판에는 정말 황당한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멕시코의 한 작은 지방 행정구역에서 경찰들이 모조리 정치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붙잡힌 겁니다. 네~ 제대로 읽으셨어요. 경찰 전원이 체포됐습니다. 이 정도면 경찰이 치안을 지키는 기관인지 테러단체인지 헷갈린다는 말이 나올 법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