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이상자에 누운 신생아들, 참담한 경제난의 민낯 최근에 안타까운 1장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다는 베네수엘라의 한 병원 신생아실을 찍은 사진이었는데요. 아기들이 종이상자 안에 누워 있습니다. 종이상자에는 아기들의 이름을 적은 종이가 허술하게 붙여져 있었어요. 문제의 사진입니다. 베네수엘라 아소아테기주 바르셀로나에 있는 란데르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이에요. 도대체 병원은 왜 이런 꼴이 됐을까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경제난 때문입니다. 베네수엘라에 생필품과 의약품이 모자라 국민들이 발을 구른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병원도 시설을 들여놓지 못해 상자가 인큐베이터를 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네수엘라가 왜 이렇게 어려워졌냐구요? 사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베네수엘라는 돈을 펑펑 쓰던 국가였습니다. 남미 여러 나라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