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동학대

아동학대와 폭력 심각해지는 콜롬비아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운 주제입니다. 먼저 아래의 사진을 볼까요? 콜롬비아의 한 여자가 아들과 함께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니다. 여자가 들고 있는 피켓에는 스페인어로 "아동폭력은 이제 그만"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아동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되겠어요. 네~ 그렇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아동폭력이 갈수록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네요. 지난 5일 밤(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바예델카우카주(州) 팔미라에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살 남자어린이가 심한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들어온 것입니다. 아이는 얼굴, 목, 가슴, 팔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는데요. 알고 보니 아이를 이런 꼴로 만든 건 바로 그의 엄마였습니다. 엄마 .. 더보기
프라이팬에 손을 지지다니... 끔찍한 아동학대 사람이 아무리 잔인하다고 해도 엄마가 아들에게 이럴 수 있을까요? 도둑질을 했다는 이유로 아들의 손을 프라이팬에 지져버린 멕시코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여자를 도운 동거남도 함께 수갑을 찼는데요. 엄마는 훈육을 위한 체벌이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이건 훈육이 아니라 고문이죠. 아들은 이제 겨우 10살입니다. 멕시코 멕시코주의 에카테펙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아들은 학교 매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쳤다네요. 도둑질을 한 사실을 엄마에게 들키자 아들은 "너무 배가 고파서 샌드위치를 훔쳤다"고 했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도둑질을 안 되죠. 그럼 따끔하게 혼을 내면 되는데 엄마는 정말 잔인한 체벌을 주기로 했습니다. 프라이팬을 가스레인지에 달군 뒤 아들의 손을 지져버린 것입니다. 아들은 이후 길에 나갔.. 더보기
아동학대, 이렇게 처벌해야 합니다! 아동학대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비단 한국뿐 아니라 중남미에서도 아동학대는 큰 문제입니다. ​아동학대가 주로 부모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는 것도 비슷한 점입니다. 하지만 처벌에는 차이가 크네요. 한국에서 아동학대로 기소된 부모를 보면 정말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심지어는 자식을 죽인 경우에도 징역 5년? 이 정도 처벌에 그치더군요.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이번에 자식을 죽인 비정한 아버지가 법정에 섰습니다. 재판부는 정말 초스피드로 재판을 마쳤는데요. 남자에게 선고된 처벌을 보니 무려 징역 70년이었습니다. 자식을 죽인 아버지 로날드 에스키벨입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게 좀 그렇지만 왠지 눈빛이 섬뜩합니다. 남자는 올해 27살입니다. 징역 70년이 선고됐으니 형을 다 채우고.. 더보기
학대 당한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중남미도 예외는 아닌 것 같네요. ​브라질에서 이모가 조카들을 쇠사슬로 묶어놓고 여행을 떠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정말이지 황당하면서도 화가 치미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카들은 이제 겨우 9살과 7살 된 어린아이들인데 구조된 후에 이모집을 떠나버렸습니다. ​아직까지 행방을 모른다고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브라질 바이아주의 마쿠리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아이들이 발견됐을 때의 모습입니다. 발에 쇠사슬이 걸려 있죠. 작은 쇠사슬 같지만 이제 겨우 9살과 7살된 아이들에겐 끊을 수 없는 족쇄 같았을 거에요. ​브라질이 과거 한때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지금도 브라질에 흑인이 많은 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브라질은 1888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