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 큰 메시, 축구협 직원들 밀린 월급 해결~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의 은밀한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알고 나면 "역시 메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는데요. 리오넬 메시, 뛰어난 축구선수일 뿐 아니라 인간미도 넘치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시죠? 이제 그 이야기를 풀어가 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아르헨티나는 영원한 라이벌 브라질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을 치렀습니다. 브라질 벨로오리존테에서 열린 원정경기였는데요. 경기를 앞두고 누군가 메시가 묶고 있는 호텔방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메시가 문을 열고 보니 평소에 안면이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안전요원들이었네요. 안전요원들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메시, 상의를 좀 하고 싶은데... 6개월째 월급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