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구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려가던 아마존 앵무새 216마리, 몸값만 1억6천만원 아마존에 서식하는 앵무새가 무더기로 어디론가 팔려가다가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눈치 빠른 경찰들이 수상한 낌새를 채고 검문의 고삐를 바짝 조인 덕분이었어요. 구출된 앵무새들은 동무보호국으로 옮겨져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아르헨티나의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한 국도에서 10일(현지시간) 벌어진 일입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이날 국도에서 불심검문을 하고 있었는데요. 체감온도가 40도까지 상승한 이날 정오경 문제의 자동차가 검문에 걸렸습니다. 자동차에는 남자 2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유난히 음악볼륨을 높이고 있는 게 의심스러웠다고 합니다. 볼륨을 좀 낮추자고 해도 선뜻 움직이지 않는 게 수상쩍었죠. 경찰들은 결국 음악을 끄라고 했는데요. 두 남자가 마지못해 음악을 끄자 어디에선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