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끔찍한 가축의 의문사, 추파카브라의 소행일까요? 아르헨티나의 한 농촌마을에서 또 추파카브라 출현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가축들이 소름끼치는 의문의 죽음을 연이어 당하면서 추파카브라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인데요. 전설의 흡혈동물 추파카브라는 진짜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아르헨티나 북부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에 있는 엘사우스란 곳에서 최근 주민들이 찍은 사진입니다. 처참하게 죽어 있는 건 돼지인데요. 누군가 돼지를 죽이고 심장을 적출했습니다. 그런데 돼지가 쓰러진 곳 주변엔 혈흔, 그러니까 핏자국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돼지의 몸에 저렇게 구멍을 내고 심장을 적출했는데 피 한방울 떨어뜨리지 않았다니... 그야말로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네요. 그런데 문제는 비슷한 사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사실이죠. 이 마을에선 머리가 깨끗하게 잘린 채.. 더보기
아르헨티나 양 3500마리 떼죽음, 범인은 누구?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떼죽음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양들이 떼지어 죽어버린 것인데요. 양들을 위해 농민들이 털을 깎아줬는데 이 때문에 양들이 죽었다니 더욱 안타까운 일입니다. 현장사진인데 참혹하죠..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남반구에 있는 아르헨티나는 지금 봄이랍니다. 이제 12월이면 여름이 시작되죠. 하지만 기후변화 때문인지 봄과 가을은 어물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추위 후에는 바로 더위가 오는, 겨울에 이어 여름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죠. 이 과정에서 날씨가 변덕을 부립니다. 기온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오르락내리락 하는 거죠. 그것도 아주 큰 폭으로요. 양들이 떼죽음을 당한 곳은 아르헨티나 북서부 지방인 코리엔테스의 쿠루수콰티아라는 곳입니다. 코리엔테스주에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