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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

니카라과 의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 됐는데요. 일반인도 아니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니카라과인데요. 마스크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니카라과의 시민단체 중 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단체가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니카라과에선 지금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246명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공식 통계를 보면 26일 기준으로 니카라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79명인데요. 시민단체의 보고서와 공식 통계가 정확한 것이라면 의료인이 대다수라는 얘기가 됩니다. 사망자는 17명이 나왔는데요. 이 가운데 의료인과 병원 행정직원 등 의료계 종사자가 11명에 이른다.. 더보기
니카라과 대통령부부의 괘씸한 코로나19 대응 오늘은 니카라과 대통령부부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나란히 대통령과 부통령 자리를 꿰차고 있는 부부가 너무 파렴치하고 괘씸해서 말입니다. 유럽도 그렇지만 중남미도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국경을 봉쇄하고 이동제한조치를 발동하는 등 난리도 아니죠. 학교요? 당연히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직 정상 수업을 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중미국가 니카라과입니다. 학생들은 이렇게 교복을 입고 평상시처럼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한 학생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중남미에서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결국 학교 휴업을 결정한 국가는 멕시코와 쿠바인데요. 이들 2개 국가가 코로나19로 학교 휴업을 결정하면서 정상 수업을 고집하는 국가는 이제 니카라과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