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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아르헨티나에서 네덜란드 공주 '빅사이즈' 논란 아르헨티나에 가면 라는 대중잡지가 있습니다. 연예계 소식이나 이런저런 가십거리를 주로 다루지만 종종 정치적이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특종보도로 관심을 끌기도 하죠. 그래서 종이시대가 저물고 있지만 아직도 잡지는 아르헨티나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큰 사고를 치는 바람에 된통 욕을 먹고 있습니다. 화근이 된 건 표지에 실은 네덜란드 왕비와 장녀의 사진입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제목이 문제였습니다. 의 최신호 표지입니다. 사진 왼쪽이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 오른쪽은 네덜란드 왕위승계 1순위인 큰공주 아말리아(16)입니다. 모녀가 다정히 손을 잡고 뒤를 돌아보고 있네요. 아! 여기에서 고개를 갸우뚱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르헨티나 잡지에 왜 네덜란드 왕비 사진이?"라고 말이죠. 막시마는 .. 더보기
네덜란드 여왕은 아르헨티나 출신 외국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6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대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장례식은 9~10일 열리는데요.​네덜란드 국왕 일가족이 이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황급히 아르헨티나를 방문하기로 했네요. ​아르헨티나 여성이 사망했는데 네덜란드 국왕 일가족이 달려온다... 뭔가 이상하죠? 이유가 있답니다. 지금의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 소레기에타는 아르헨티나 여성입니다. ​사망한 여성은 왕비의 막내 여동생이었어요. ​​​​​사망한 여성은 이네스 소레기에타로 올해 33살이었어요. 그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카바지토라는 동네에 있는 자택 아파트에서 목숨을 끊었는데요. ​카바지토는 한국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네덜란드 왕비의 동생이 한인들의 이웃이었다니 참 세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