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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아르헨티나에서 네덜란드 공주 '빅사이즈' 논란 아르헨티나에 가면 라는 대중잡지가 있습니다. 연예계 소식이나 이런저런 가십거리를 주로 다루지만 종종 정치적이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특종보도로 관심을 끌기도 하죠. 그래서 종이시대가 저물고 있지만 아직도 잡지는 아르헨티나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큰 사고를 치는 바람에 된통 욕을 먹고 있습니다. 화근이 된 건 표지에 실은 네덜란드 왕비와 장녀의 사진입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제목이 문제였습니다. 의 최신호 표지입니다. 사진 왼쪽이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 오른쪽은 네덜란드 왕위승계 1순위인 큰공주 아말리아(16)입니다. 모녀가 다정히 손을 잡고 뒤를 돌아보고 있네요. 아! 여기에서 고개를 갸우뚱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르헨티나 잡지에 왜 네덜란드 왕비 사진이?"라고 말이죠. 막시마는 .. 더보기
"미인은 아파" 너무 예뻐서 매맞는 여자들 세계에서 가장 미인이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랭킹을 뽑은 게 있더군요. 서울은 8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2위였습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자연미인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누구나 부러워하는 미모. 하지만 미모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남미 미인의 수난시대입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사진에 등장하는 두 사람은 동일인입니다. 사진은 피폭(폭행을 당함 / 이런 표현이 있는지 모르지만 없다면 제가 만든 표현입니다. 마음에 드시나요?^^) 전후의 사진입니다. 주인공은 루시아 로시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예쁜 모델인데요. 아르헨티나에 투쿠만이라는 곳에서 루시아는 일단의 여자들에게 몰매를 맞았습니다. 이유는 정말 간단하고도 황당했습니다.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