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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또 목격된 남미판 구미호 요로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귀신을 꼽으라면 단연 구미호라고 할 수 있겠죠? 전설의 고향에 단골로 출연(?)하기도 하니까요. 중남미에도 중남미판 구미호가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llorona(요로나), 번역하면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여자귀신입니다. 멕시코에서 요로나를 봤다는 여자가 영상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올리바스라는 이름의 이 여자는 최근 몬테레이에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이티요-토레온 고속도로를 탔는데 요로나를 봤다고 해요. 요로나는 여자가 무심코 찍던 영상에 포착됐는데요. 아래 사진이 바로 그 영상의 한 부분입니다. 요로나로 추정되는 귀신은 고속도로 갓길 옆에서 자동차와 반대 반향으로 달려가고 있었다는데요. 사실 처음엔 그 존재를 바로 눈치 채지 못했다고 해요. 그저 "어? .. 더보기
우버에 탄 콜롬비아 여자, 정말 유령이었을까요? 시대가 바뀌면서 유령도 스마트폰을 쓰게 된 것일까요? 남미 콜롬비아에서 유령이 스마트폰으로 우버를 불렀답니다. 이렇게 부른 우버를 탄 유령은 생전에 살았던 집으로 갔다는데요. 이게 사실일까요? 황당한 사기를 당한 우버기사는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콜롬비아 몬테레이에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우버 기사로 일하는 마르코스 비예가스는 최근 호출을 받고 한 여자승객을 태웠는데요. 여자가 가겠다는 목적지는 모데르나 지역의 한 주택가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여자는 "돈을 갖고 나오겠다"면서 집에 들어갔는데요. 약 7분 뒤 한 여자가 집에서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우버를 탄 승객은 아니었다는군요. 여자는 우버 기사에게 "혹시 지금 한 여자승객을 태우고 오지 않았느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이 여자 왈 .. 더보기
무다리 귀신들의 정체는? 어릴 때 귀신놀이 해본 적 있으시죠? 서양에도 귀신놀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서양에서 흔한(?) 유령은 우리나라 귀신보다 좀 덜 무서운 것 같아요. 그냥 하얀색 보자기만 뒤집어쓰면 유령이 되니까요. 똑같이 흰색인데 소복 입은 처녀귀신은 얼마나 무서운지 ㅎㅎ 브라질에서 새해 첫 날에 귀신놀이를 하던 시의원들이 유치장에 갇혔습니다. 유령으로 변장(?)하곤 장난을 치다가 슬쩍 도둑질을 한 것입니다. 그것도 치사하게 중고 프린터... 그게 얼마나 한다고... 유령으로 보기엔 너무 어설프죠? 아무튼 그래도 유령은 유령입니다 ㅋㅋ 브라질 고이아스주의 노보가마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새해 첫 날에 말이죠. 범인은 전직 2명의 시의원들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마지막 날 송년파티를 열었는데요. 여기에서 잔.. 더보기
아르헨티나 사법청사에 출몰하는 소녀유령 아르헨티나의 한 법원청사에 여자유령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경비원들은 밤마다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화제가 됐네요. 이야기를 기사체로 정리해봤어요. 원한에 사무친 어린 영혼이 이승을 떠돌고 있는 것일까? 아르헨티나의 한 사법부청사에 어린 여자유령이 출몰한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왔다. 야간근무를 하는 경비원들은 "무언가 존재감이 느껴지고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서 밤마다 공포에 시달린다고 하소연했다. 아르헨티나 살타주 타르타갈이라는 도시에 있는 사법타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사법부청사는 2015년 3월 완공돼 입주한 지 이제 겨우 1년6개월이 지났다. 그런 새 건물에 유령이 출몰하기 시작한 건 올해부터다. 처음에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한 경비원이 찍은 사진에 .. 더보기
진짜 유령이 나온다는 집입니다 사진부터 1장 보실게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라는 지방에 있는 한 가정주택입니다. ​​ ​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게 지은 평범한 집입니다. 하지만 겉보기와 달리 이 집은 평범한 집이 아닙니다. 유령이 떼지어 산다고 하네요. 유령의 집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겁니다. ​ 사실이라면 정말 닭살이 돋을 일인데요. 이미 주인 가족은 겁에 질려 이사를 가버렸다고 해요. 밤마다 잠자리에 들면 저벅저벅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소리,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려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는군요. ​ 주인들은 이사를 가기 전 목사님을 모셔다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예배를 드린 후 유령들이 겁(?)을 먹었는지 한동안 유령들이 출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유령들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답니다. 이젠.. 더보기
경찰서 유령 출몰, CCTV에 찍혀 아르헨티나에서 요즘 유령이 자주 출몰하네요. 이번엔 경찰서에서 유령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유령의 움직임(?)은 경찰서의 CCTV에 찍혔는데요. 기사체로 제가 쓴 글을 포스팅합니다. 맨 아래는 동영상도 걸어놨어요. ​사진과 기사 보실게요 경찰서 CCTV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존재, 유령 맞나?​유령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이런 논란에 불을 지필 만한 CCTV 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문제의 영상이 CCTV에 기록된 곳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의 포사다스라는 곳에 있는 경찰서. 화면을 보면 영상은 지난 10월에 찍혔다. 1분39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CCTV는 경찰서 정문을 향해 있다. ​시간은 밤 11시30분으로 경찰서는 조용하다못해 적막이 흐른다. 그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 .. 더보기
사람만 보면 흐느끼는 울보 유령 출몰 얼마 전에 유령이 출몰하는 병원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요. 또 유령 이야기를 하게 됐네요. ​아르헨티나에 유령을 목격했다는 신고 전화가 빗발치는 곳이 있습니다. 신고전화를 받을 때마다 경찰이 출동하지만 이미 유령은 사라진 뒤라 허탕만 치고 있습니다. ​물론 유령이 있어도 경찰이 잡을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요 ㅠㅠ​출몰하는 유령은 이런 모습이라고 합니다. 유령 때문에 벌벌 떨고 있는 도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북부에 있는 아레시페라는 곳이에요. 인구가 2만7000명에 불과한 소도시랍니다. 그런데 경찰이 받은 신고전화만 벌써 50통이 넘느나고 합니다. 모두 유령을 봤다는 목격자의 전화였습니다. ​유령을 본 사람들이 떨리는 목소리로 전한 신고내용은 비슷했습니다. 흰옷을 입은 남자유령을 봤다는 겁니다. 남자유령.. 더보기
밤마다 삐그덕~ 유령 출몰하는 병원 혹시 귀신이나 유령을 보신 분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유령의 존재를 믿지는 않지만 귀신이나 유령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를 자아내는 것 같은데요. 매일 죽은 간호사의 영혼이 나타난다는 병원이 있습니다. 매일 밤 유령이 출몰한다는 것이죠. 사실이라면 정말 머리가 쭈뼛할 일이에요. ​ ​​유령이 나타난다는 곳은 아르헨티나 산후안이라는 주에 있는 라우슨병원입니다. ​직원들의 말을 들어보면 무언가 영적 존재가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선 매일 밤 누군가 "삐그덕~"하면서 천천히 문을 여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누가 있나?"하고 직원들이 살펴보면 아무도 없구요. ​​뿐만 아닙니다. 병원에는 차트 등 서류를 보관하는 곳이 있는데요. 선반에 올려 놓은 서류상자들이 밤마다 바닥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영화.. 더보기
칠레에서 벌어진 유령 폭행사건 세계엔 정말 수많은 언어가 있지만 유령이라는 단어가 없는 언어는 없을 것 같아요. ​유령은 스페인어로 Fantasma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유령, 스페인어로는 fantasma, 영어로는 ghost라고 하죠. 이렇게 유령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는 건 모두가 유령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뜻일까요? ​ ​ 멀리 칠레에서 유령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칠레의 한 여성이 유령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언론에까지 보도가 되고 난리가 났습니다. 칠레 언론은 초심리학자의 의견까지 보도하는 등 한바탕 난리를 쳤습니다. ​여자는 빌딩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꽈당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쿵하고 넘어지는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포착이 됐는데요. CCTV에 찍힌 사고장면을 보면 정말 범인(?).. 더보기
맨발로 고속도로 걷는 금발 소녀 유령 유령을 믿으시나요? 전 마귀는 있는 것 같지만 유령을 믿지는 않는데요. 지금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에 소녀 유령이 출몰해 주민들이 덜덜 떨고 있습니다. 영화에 보면 소녀 유령이 종종 등장하잖아요? 지금 아르헨티나에 출몰하고 있다는 그 유령도 바로 소녀 유령입니다. 사람을 공격하지도, 해코지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길을 걷는 모습만 목격되고 있다는데 그래선지 공포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침묵의 공포라고나 할까요?​ ​소녀 유령은 밤에 고속도로를 걷는다고 합니다. 인가가 없는 곳인데 밤에 고속도로를 걷는 다는 거에요. 지금까지 이 유령을 본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무섭게 입소문이 났겠죠? 더욱 소름이 끼치는 건 소녀가 걷는 고속도로 주변에 무덤이 있다는 사실이에요. 무덤엔 강도를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