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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아르헨티나 남자가 인형과 데이트하는 이유는? 인형과 데이트를 하는 아르헨티나 남자가 언론에 소개돼 미묘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코로도바에 사는 남자는 인형을 데리고 옷가게에 들어가 옷까지 사주는 등 진짜 여자친구에게 하듯 극진하게 대해주기도 했는데요. 헬스클럽에 갈 때도 남자는 여자친구인 인형을 데려가곤 한다네요. 이 아르헨티나 남자에게 묘한 사선이 쏠리고 있는 건 남자가 데리고 다니는 인형이 일반 인형이 아니라 바로... 일부 남자어른들이 좋아한다(?)는 XXX인형이기 때문입니다. 인형이 걷지는 못하기 때문에 남자는 바퀴가 달린 의자에 앉혀셔 데리고 다닌다고 합니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이 있는 쪽을 보도록 인형을 앉혀놓고 운동을 한 후 돌아간다네요. 남자의 이름과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번듯한 직장을 갖고 있.. 더보기
초소 지키는 경찰, 알고 보니 인형? 이런 일을 볼 때마다 정말 어이가 없는데요. ​야간근무를 서야 할 경찰이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고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브란센이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일인데요. 고속도로에 있는 경찰초소를 허수아비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어설픈 인형이라고 해야 맞나요? ​​​경찰이 허수아비를 만들어 ​모자를 씌우고 조끼까지 입혀놓았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이렇게 근무시간엔 오렌지색 조끼를 입습니다. 허수아비에게 제대로 근무를 시킨 거네요.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활절연휴였거든요. 연휴에 근무를 하기 싫으니까 허수아비를 만들어놓고 튄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네요. ​이런 일은 남미에서 처음이 아니에요. 지난해엔 칠레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답니다. ​이런 사람들.. 더보기
영웅 탐지견 프리다의 피냐타가 나왔습니다 요즘 멕시코의 국민적 영웅이 있다면 단연 프리다입니다.​프리다는 얼마 전 블로그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린 ​멕시코의 구조견이죠. 규모 8.1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에서 쑥대밭이 된 피해현장에 투입돼 주민 52명을 구해낸 기특한 녀석입니다. ​​활약상이 알려지면 프리다는 그야말로 멕시코의 국민적 영웅견으로 떠올랐는데요. 각종 외신에도 소개가 되면서 일본에서도 프리다의 팬이 생겼다고 합니다. ​멕시코에선 프리다를 모델로 한 피냐타까지 나왔습니다. 일명 '프리다 피냐타'입니다. 피냐타는 과자와 사탕, 장난감 등을 넣은 인형입니다. 주로 어린이의 생일에 매달아 놓고 터뜨리는 데 사용되죠. ​피냐타를 깨면 과자와 사탕이 쏟아지는데요. 아이들은 즐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피냐타 프리다'는 프리다를 모델로 만든 피냐타입.. 더보기
칠레 경제장관의 경제 살리기 칠레가 떠들썩합니다. 경제장관의 부적절한 행동이 큰 파문을 일으켰기 때문인데요. 경제를 살린다면서 이런 행동을 했다니 더욱 기가 막힙니다. 칠레에 공산품수출협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요즘 문제가 된 전경련과 비슷한 단체로 보이는데요. 이 단체가 최근 연말행사로 만찬을 열었군요. 루이스 펠리페 세스페데스 칠레 경제장관도 이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선물이 문제였어요. 공산품수출협회는 경제장관에게 여자인형을 선물했습니다. 왜 있잖아요... 민망한 인형... 그러면서 인형에 "경제를 자극하기 위하여"라고 적은 카드를 붙였습니다. 세스페데스 경제장관은 환하게 웃으면서 여자인형과 기념사진까지 찍었는데요. 결국은 문제가 된 것입니다. (문제가 안 됐다면 이상한 일이겠죠?) 사진이 공개되자 칠레는 발칵 뒤집혔습니.. 더보기
공동묘지에서 눈물 흘리는 아기인형 인형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가 많은데요. 실제상황에서도 인형이 공포를 자아내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아르헨티나의 한 공동묘지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죽은 지 10년이 넘는 한 여자아이의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며 우는 아기인형의 이야기입니다.​아기인형의 생김새를 보면 공포영화에 나오는 인형과 정말 비슷합니다. ​​ 어떤 인형이 눈물을 흘리는 인형인지 구분하시겠어요? 확대한 사진을 한 장 다시 보도록 할까요? ​ 정말 한 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은데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아르헨티나 라리오하주에 있는 엘차냐르라는 곳의 공동묘지입니다. ​중남미를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남미 공동묘지는 유럽풍입니다. 과거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었기 때문이겠죠. 엘차냐르 공동묘지 역시 유럽풍.. 더보기
미모의 쿠바 여기자, 1등 오른 대회가... 아름다운 쿠바의 여기자가 이색적인 흡연 대회에 나가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일반 담배가 아니라 시가를 피는 대회였는데 라디오 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여자가 출전해 평정을 했다네요. 지구 반대편도 이젠 여인천하입니다^^ 쿠바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미주국가 중 유일한 공산국가? 피델 카스트로? 섬나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쿠바하면 시가가 유명하죠. 여송연이라는 담배 말입니다. 쿠바에서 생산되는 시가는 세계 최고라는 품평을 받는다고 합니다. 시가가 유명하다 보니 쿠바에서는 매년 시가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페스티발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벌써 5년 전의 일이네요. 지난 2009년에 열린 페스티발에서는 타바코(말린 담배 잎)로 만든 실물크기의 인형들이 전시돼서 화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