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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멕시코의 공동묘지 절도범 멕시코의 공동묘지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죽은 사람들만 누워 있는 공동묘지에 도둑이라... 도대체 뭘 노린 것일까요?​도둑이 훔쳐간 건 해골이었습니다. 멕시코는 죽은 사람도 편히 쉴 수 없는 국가인 것일까요? ㅠㅠ​​​도둑이 든 곳은 멕시코 할리스코주 테파티틀란에 있는 한 공동묘지인데요. ​지난 주말에 든 도둑은 관을 훼손하고 해골을 훔쳐갔습니다. 뚜껑이 열린 관 주변에는 도둑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벽돌들도 널려 있었다고 해요. 관을 부슬 때 사용한 거죠. ​​도둑은 유골의 머리부분, 그러니까 해골만 챙겨서 도망갔는데요. 훔쳐간 해골만 5개라고 하네요. ​​​​도둑은 어디에 쓰려고 해골을 훔쳐간 것일까요? ​다양한 추정이 가능할 텐데요. 경찰은 의대생이나 치대생에게 팔아넘기기 위해 해골을 가져간 게 아.. 더보기
"절도범을 돕자" 브라질 경찰 훈훈한 미담 브라질에서 아주 훈훈한 일이 있었습니다. 절도범을 도와준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경찰이 범죄자를 도왔다니 약간 이상하시죠... 사실이랍니다. 사연을 알고 나면 "브라질 경찰 따봉!"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실 거에요^^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의 외곽에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슈퍼마켓에서 자식을 위해 고기를 훔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남자는 원래 도둑질을 하려고 슈퍼마켓에 간 건 아니었다고 해요. 약간의 돈이 있었는데 고기를 집고 보니 돈을 모자랐던 겁니다. 그냥 두고 나왔으면 될 일이지만 그때 12살 된 아들의 모습이 남자의 머리를 스쳤습니다. 굶고 있는 아들이 떠오르자 남자는 충동적으로 고기를 훔치고 말았습니다.​장바구니에 고기를 숨겨서 나오다가 그만 발각이 된 남자. 결국 경찰서에 넘겨졌는데요.​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