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때문에 바빠진 볼리비아 산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볼리비아에서 산파들이 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산파라면 여자가 출산할 때 아기를 받아주는 사람이죠. 이제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직업인데 코로나 때문에 남미에선 일이 늘어나 바빠진 직업이 되었다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현지 언론에는 최근 임신부 이르마 아란시비아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미 여섯 자녀의 엄마인 아란시비아는 일곱째를 임신 중인데요. 앞서 공립병원에서 출산한 여섯 자녀와 달리 일곱째는 산파를 불러 집에서 아기를 낳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란시비아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코로나19 때문입니다. 볼리비아는 의료시스템이 열악한 편인데요. 특히 공공의료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실상 붕괴된 상태라고 합니다. 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