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네수엘라의 슬픈 자아상 베네수엘라 경제가 정말 어려워졌다는 건 이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도둑이 들끓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죠. 베네수엘라에서 절도가 부쩍 심해지고 있다는데요. 특히 요즘 표적이 되고 있는 건 바로 동, 그러니까 브론즈라고 합니다. 동을 훔쳐다가 국경까지 넘어서 고물상에 팔아넘기는 거죠. 베네수엘라의 국가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이 언론에 보도돼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상황을 볼까요? 베네수엘라 북서부에 있는 술리아주의 한 건물입니다.이 건물은 1954년 8월에 완공됐는데요. 마라카이보은행의 본점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그런데 문이 없죠? 최근에 누군가 문짝을 떼어 훔쳐갔습니다. 문이 동으로 제작된 것이었다네요. 그래서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