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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

세계 최남단 얼음 성당, 남극에 있었네요 얼음 성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눈으로 하얗게 덮힌 얼음세상에 자리하고 있는, 얼음으로 지어진 성당입니다.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얘기지만 사실이랍니다. 남극에 있는 얼음 성당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얼음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십자가가 서 있고, 옆에는 성모도 있습니다. 그럼 성당 안으로 더 들어가볼까요? 양쪽 사이드엔 작은 십자가들이 걸려 있고 미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무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정면 단상엔 성모가 모셔져 있고 ,그 양쪽으로 또 십자가가 설치돼 있습니다. 얼음 성당답게 사방이 얼음이라 푸른색을 띄고 있는데요. 정면의 성모는 오렌지색을 배경으로 서 있어 참 돋보입니다. 덕분에 얼음 성당이지만 분위기는 매우 따뜻해 보입니다. 얼음 성당 입구에 서 있는 십자가엔 예수님도 있습.. 더보기
지구 최남단에서 발견된 18세기 선박의 조각들 과거 스페인이 중남미를 꽉 잡고 있었던 것은 잘 알고 계시죠.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들이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게 된 것도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입니다. 스페인과 중남미의 교류가 잦다 보니 배가 침몰하거나 난파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실게요. 5년 전의 일부터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지난 2009년 12월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푸에르토 마데로라는 곳에서 침몰한 배가 발견됐습니다. 푸에르토 마데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새로운 개발지역입니다. 현대적인 건물들이 즐비한 곳인데 건설현장에서 배가 나오니 큰 화제가 됐죠. 발견된 배는 18세기 운항한 스페인의 상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릇 등 유물도 많이 나왔습니다. 해적 때문이었을까요? 상선이지만 대포도 설치돼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