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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카누 타는 환경지키미 멕시코 할아버지 운하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를 홀로 치우는 멕시코의 할아버지가 언론에 소개돼 감동적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카누를 타고 노를 지으며 홀로 쓰레기 청소를 하고 계신데요. 한번 출항(?)을 했다가 돌아오실 때마다 할아버지는 카누에 쓰레기를 잔뜩 싣고 오십니다. 올해 66세 되신 오마르 멘차카라는 이름의 이 할아버지가 운하의 쓰레기를 치우고 계신 곳은 소치밀코라는 곳입니다. 14~16세기 아스텍 왕조시대 수도였던 테노츠티틀란의 유적지이기도 한 이곳엔 수많은 운하가 엮여 있습니다. 운하에는 수상화원이 많아 관광지로도 인기인데요.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도 주말마다 평균 6000명 이상이 몰린다고 합니다. 소치밀코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약 20km 떨어져 있는데요. 할아버지.. 더보기
카누 타고 해적 잡는 경찰 하늘의 변덕일까요, 인간이 자초한 재앙일까요.​언제부터인지 아르헨티나에는 매년 물난리가 나고 있어요. 물론 예전보다 강우량이 많아진 것이 원인입니다. 예전에는 큰 비가 내려도 배수시설이 넉넉하게 처리를 했는데 강우량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물난리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거에요.​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큰 난리가 없지만 근교, 다시 말해서 한국의 경기도에 해당하는 그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큰 피해가 발생하곤 한답니다.​올해도 물난리가 난 곳이 많은데요. 물난리가 난 곳에 해적(?)까지 출몰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더욱 어수선하다는군요.​"도시에 해적이 나타났다고?" 이런 분도 계시겠고... "아하~" 이러면서 무릎을 치는 분도 계시겠고...​재밌는 건 해적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아예 카누를 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