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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7구 3개월 전 시작한 밀항은 그들에게 죽음의 여행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컨테이너에 밀항한 모로코인 사람들이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유럽에서 남미 파라과이로 넘어온 컨테이너서 발견된 시신을 보니 안타까움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죽음을 맞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컨테이너에서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23일이었습니다. 파라과이 비예타항에 하역된 후 수도 아순시온으로 옮겨진 컨테이너를 개봉했는데 시신이 나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입니다. 한걸음에 달려간 경찰은 컨테이너에서 시신 7구를 찾아냈는데요.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완전히 백골화되어서 해골만 남은 경우까지 있었어요. 컨테이너에 실려 있던 건 벌크 비료였습니다. 시신을 비료로 쓰라고 수출업체가.. 더보기
칠레 유기견, 순간 기지로 새끼 9마리 모두 살렸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성애는 정말 뜨거운 것 같습니다. 큰 산불이 난 곳에서 새끼 9마리를 모두 살린 유기견이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화제의 유기견은 주변에 불이 번져 도망갈 곳이 없어지자 땅을 파고 새끼를 숨겨 모두 살려냈습니다. 유기견이 순간적으로 발휘한 기지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스페인어로 negrita, 우리말로 옮기자면 검둥이라는 별명을 가진 개가 화제의 주인공인데요. ​안전하게 구조된 검둥이가족의 사진부터 1장 보도록 할까요? 감동의 스토리가 벌어진 곳은 최근에 큰 산불이 난 칠레의 발파라이소라는 곳입니다. 불의 규모가 얼마나 컸던지 임야 500헥타르가 불에 탔다고 합니다. 가옥 2000채가 피해를 입었고 최소한 34명 사상자가 났습니다. 검둥이는 산불이 발생하기 1주일 전에 새끼를 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