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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코로나19로 쿠바에서 유행하는 물물교환 쿠바에서 요즘 유행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물물교환입니다. 주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서로 맞바꾸면서 필요를 채우는 건데요. 최근엔 토끼와 주방용 세제를 교환한 70대 할아버지의 사연이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이런 게 쿠바에선 코로나19 생존법이라고 합니다. 언론에 소개된 사람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작은 토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할아버지 넬슨 아길라르(70)입니다. 할아버지는 식용으로 토끼를 키워 아바나에 있는 식당들에 납품하는 일을 하고 계신데요. 최근엔 판로가 막혔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식당들이 문을 닫은 것이죠. 하지만 할아버지는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토끼와 필요한 물건을 맞바꾸면 얼마든지 생활은 가능하다고 하시거든요. 할아버지는 토끼를 주고 필요한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받는.. 더보기
아빠는 토끼, 엄마는 고양이 "나는 토양이~" 라이거라고 들어보신 분 계실 거에요. 호랑이와 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동물입니다. 라이거라는 이름은 라이온과 타이거의 합성어라지요.​그럼 혹시 코네가토라고 들어보신 적은 있으실까요? (이건 스페인어랍니다.) 토끼와 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동물에게 붙여진 애칭입니다. 한국어로 옮기자면 '토양이' 정도가 된다고 할까요?​​​​하지만 라이거와는 경우가 약간 다릅니다. 인위적으로 태어난 하이브리드 동물은 아니거든요. 우연히 이런 잡종(^^)이 태어났다고 해요. 그러니까 더욱 화제가 되고 있구요.​과연 토끼와 고양이가 자식(?)을 낳을 수 있을까... 이게 문제인데요.​주인은 "토끼와 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동물이 맞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데요. 반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도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