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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팔려가던 아마존 앵무새 216마리, 몸값만 1억6천만원 아마존에 서식하는 앵무새가 무더기로 어디론가 팔려가다가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눈치 빠른 경찰들이 수상한 낌새를 채고 검문의 고삐를 바짝 조인 덕분이었어요. 구출된 앵무새들은 동무보호국으로 옮겨져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아르헨티나의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한 국도에서 10일(현지시간) 벌어진 일입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이날 국도에서 불심검문을 하고 있었는데요. 체감온도가 40도까지 상승한 이날 정오경 문제의 자동차가 검문에 걸렸습니다. 자동차에는 남자 2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유난히 음악볼륨을 높이고 있는 게 의심스러웠다고 합니다. 볼륨을 좀 낮추자고 해도 선뜻 움직이지 않는 게 수상쩍었죠. 경찰들은 결국 음악을 끄라고 했는데요. 두 남자가 마지못해 음악을 끄자 어디에선가 .. 더보기
베네수엘라 자동차 연쇄폭발사고의 원인 베네수엘라에서 최근 자동차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휘발유가 없어서 벌어지고 있는 사고들이었는데요. 석유매장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산유국, 휘발유가 생수보다 저렴한 석유부자국가에서 이런 일이 빚어지고 있다는 게 참 아이러니컬합니다. 아래 사진부터 보기로 할까요? 자동차의 트렁크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폭발사고가 난 것인데요. 이 사고로 34살 남자는 머리를 다쳤습니다. 또 다른 사진을 볼까요? 이 자동차는 달리다가 보닛 쪽에서 폭발사고가 나는 바람에 소방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자동차 폭발사고는 왜 나고 있는 것일까요? 폭발한 자동차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솔린 자동차였는데 주인들이 가스차로 무단 개조한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