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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

화제의 쿠바 시가 피우기 대회 쿠바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특산물(?)이 있습니다. 감이 잡히신 분 계세요? 네~ 맞아요. 바로 시가입니다. 쿠바여행을 다녀오는 분들은 담배를 즐기지 않는 분이더라도 선물용 또는 소장용으로 시가는 몇 개씩 꼭 사오시곤 하죠. 저도 선물로 쿠바 시가를 받은 적이 있답니다. 이런 국제적 명성을 살린 축제가 바로 매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열리는 시가 페스티발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가 페스티발이 열렸는데요. 올해는 미국, 영국 등 서방국가에서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 힐튼가의 패리스 힐튼 등이 쿠바로 날아가 페스티발에 참석한 것입니다.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하던 쿠바와 미국 관계가 최근 화해 무드로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민간교류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더보기
길에서 열린 서커스 페스티발 미국의 아래 쪽을 보면 섬나라 3형제가 사이좋게 붙어 있습니다. 쿠바, 도미니카 그리고 푸에르토리코입니다. 오늘은 푸에르토리코를 살짝 들여다 보겠습니다. 거기서 신명나는 잔치 한마당이 열렸거든요. 사진부터 몇 장 보고 시작할까요? 사진을 보면 행사장 분위기가 전형적인 중남미 거리예술 분위기입니다. 그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세요. 푸에르토리코는 스페인어로 PUERTO RICO라고 씁니다. 따라서 어쩌면 한국어로 쓸 때도 푸에르토 리코라고 띄어쓰기를 해주는 게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스페인어로 PUERTO는 항구, RICO는 '부유한'이라는 의미의 형용사입니다. 부유한 항구라는 뜻이네요. 아주 넉넉한 느낌을 주는 이름이죠^^ 국가정보를 보면 푸에르토리코는 스페인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고 나옵니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