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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뱀 먹잇감으로 던져주는 멕시코 남자 도대체 그 많은 반려견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SNS을 통해 닥치는 대로 반려견을 입양한 뒤 연락을 끊어버리는 멕시코의 남자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입양한 반려견을 뱀에게 먹잇감으로 던져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입니다. 알고 보니 남자는 상습적으로 개만도 못한 짓을 자행해왔습니다.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 사는 남자 케빈 페랄타가 상습적인 동물 학대범으로 지목된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는 SNS을 통해 반려견 입양을 희망한다면서 개를 나눠줄 사람을 찾습니다. 반려견을 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쏜살같이 찾아가 개를 받아가는데요. 최근의 4개월만 봐도 그는 무려 반려견 11마리를 이런 식으로 입양했습니다. 모두 생후 3개월 정도 된 새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반려견을 준 사람, 그러니까 옛 주.. 더보기
볼리비아 미녀모델, SNS 좋아요 늘리려다... 요즘 남미에서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여자모델이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배우 겸 모델 스테파니 엘레라(30)인데요. 묘한 제안을 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엘레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공지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사람이 많은데 매주 팔로워 1명을 선정해 상금을 주겠다는 내용이었답니다. 엘레라는 "앞으로 5주간 매주 1명을 선정, 상금을 주겠다"면서 '배고픈 사람'이나 '먹을 게 없는 사람', 약을 먹어야 하는데 돈이 없어 약을 사지 못하는 사람' 등을 돕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엘레라가 약속한 돈은 사실 큰돈은 아니었습니다. 300볼리비아노를 주겠다고 했으니까 우리 돈으로 약 5만2600원 정도가 되는군요. 물론 볼리비아에선 적지 않은 돈일 .. 더보기
엄마에게 수화 노래 바친 칠레 소년 특별한 게 없는 것 같지만 참 감동적입니다. ​칠레의 초등학생이 ​엄마를 위해 부른 수화 노래가 중남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학교가 개최한 행사에서였는데요. ​학생은 청각장애인이 엄마를 위해 수화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울먹였네요, ​​​너무나도 순진하고 착하게 생긴 사진의 학생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 디에고 알론소입니다. ​디에고는 칠레의 롱카구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엄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엄마와는 수화로 대화를 하죠. ​지날 5월13일​은 칠레의 어머니의 날이었습니다. 디에고가 다니는 학교에선 엄마들을 초청해 감사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디에고의 엄마도 당연히 행사에 참석했죠. ​​​​행사에선 학급별로 엄마에게 노래를 불러주.. 더보기
SNS가 이런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군요 이제 우리에게 넘나 친숙해진 SNS. ​그래서 SNS를 대하는 게 일상이 됐지만 부작용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언론이 장기매매를 위해 개설된 페이스북 그룹을 고발했습니다.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은 공개그룹이었는데요. 지금까지 가입한 그룹회원은 335명이라고 합니다. ​​그룹에 들어가면 장기를 사겠다는 글과 팔겠다는 글이 즐비합니다. ​ ​특히 신장을 불법으로 매매하려는 사람이 많아요. 충격적인 건 10대와 20대까지 장기를 팔겠다며 거래를 제안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물론 돈 때문입니다. ​26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청년은 경제적 이유로 신장을 팔겠다고 했구요. 18살이라는 한 멕시코 청년도 돈이 필요해 신장을 팔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돈이 필요해도 장기를 팔겠다니... 너.. 더보기
우루과이 바비인형, SNS 스타입니다 남미 우루과이에서 시작된 독특한 프로젝트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비인형을 이용해 우루과이의 일상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젝트인데요. 소식을 전하는 채널은 SNS입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고 있네요. ​​바비인형이 전하는 우루과이의 생활상,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 ​​여성폭력을 추방하자며 우루과이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바비인형입니다. 왠지 진짜 사람 같죠? ​바비인형은 "함께하면 우리(여성)는 더욱 강해진다"고 적은 피켓까지 번쩍 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을 한 장 볼까요? ​​​​남미에선 지금 러시아월드컵 예선이 종반으로 향하고 있죠. 바비인형이 우루과이 월드컵대표팀의 포스터 앞에 다소곳이 앉아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두 .. 더보기
총을 든 아들, 몇 살이나 됐을까요 총을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는 나라이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은데요. ​ 그래도 이건 너무했습니다. 이렇게 어린아이에게 총을 들게 하다뇨. 개념없는 엄마, 반성해야 합니다. ​ ​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이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입니다. ​ 아들로 보이는 아이가 총을 들고 서 있는데요. 아이의 나이는 기껏해야 3~4살 정도로 보입니다. 사고가 없었으니 다행이지만 아이가 방아쇠를 당겼다면, 혹시 총을 떨어뜨리기라도 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 ​정말 개념 없는 엄마입니다. ​ 이런 사람이 있다는 건 자유로운 총기소지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총기를 쉽게 가질 수 있으니 경계심도 그만큼 허물어진다는...​ ​ 아르헨티나에서 민간이 합법적으로 소지한 총기는 약 200만 정에 이릅니.. 더보기
"전쟁 끝내자" 메시의 간절한 호소 리오넬 메시가 제발 이젠 전쟁을 중단하자고 간절하게 호소했습니다. ​ 메시는 ​전쟁의 볼모가 되는 건 어린이들이라면서 폭력을 내려놓자고 했는데요. 메시가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는 벌써 5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 메시는 평화를 호소하면서 이 사진을 올렸는데요. 폐허가 된 배경으로 찍은 시리아 소년의 사진입니다. ​ ​메시는 스페인어와 영어로 메시지를 올렸는데요. ​ 메시의 스페인어 메시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Un día de guerra es demasiado" 하루의 전쟁도 과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시리아에선 벌써 6년째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죠. ​ 메시는 시리아의 어린이들이 6년째 내전의 폭력과 잔인함에 굴복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한탄하면서 전쟁이 어린이들을 볼모로 잡고 있다고.. 더보기
남편이 '좋아요' 누르기에 중독됐어요 요즘 SNS를 하지 않는 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요. 중남미에서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정말 인기가 대단합니다. 하지만 뭐든지 도를 넘으면 문제가 되는 법!^^ 페이스북에서 섹시한 여자들의 사진만 찾아서 "좋아요"를 꾹 누르는 데 중독한 남편을 응징한 멕시코 여성의 이야기가 최근 중남미에서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레이리 아마랄레스 오르티스라는 멕시코 여성인데요. 이 여성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슴을 노출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글을 남겼네요. "사랑하는 나의 남편 마우리시오 바렌네체를 위해 이 사진을 올립니다" 좀 이상하지 않나요? 남편을 위해 그런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다니... 문제는 남편이었어요. 이 남편이라는 남자가 말입니다... 페이스북에 심각한 중독돼 있다고 하네요. 특히 .. 더보기
30만원에 자식 팔아넘긴 비정모 세상이 악해졌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SNS이 등장하면서 이걸 이용한 악행도 늘어나는 것 같네요. ​볼리비아의 한 여자가 SNS에 광고를 내곤 신생아를 팔아넘겼습니다. 엄마가 아들을 팔다니 참 기막힌 일인데요. 이유를 알고 보니 더욱 어이가 없습니다. 아빠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었다나요? ​최근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볼리비아 사이버경찰이 페이스북에서 신생아를 판다는 광고를 발견했습니다. 당연히 경찰의 추적이 시작됐습니다. 인신매매는 불법이니까요. 그래서 현상을 덮쳐 아기를 판 엄마, 아기를 산 여자를 나란히 체포했는데요. ​먼저 아기를 판 엄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자는 26살이라고 하는데 벌써 자식이 넷이나 있다는군요. 그러다 다섯 째를 갖.. 더보기
페이스북 사진이 문제! 멕시코에서 벌어진 끔찍사건 요즘 SNS 하지 않는 사람 찾아보기 힘듭니다. 중남미에서도 SNS 열풍은 이미 대단한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게 바로 페이스북이에요. 하지만 부작용도 많네요. 멕시코에서 아주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절친 10대 소녀사이에 살인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이유는 사진 공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기사를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그런 사진을 찍은 이유도, 그런 사진을 올린 이유도 납득이 가질 않네요. 기사부터 읽어보실게요.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부른 끔찍한 살인사건 10대 멕시코 소녀가 끔찍하게 살해됐다. 소녀를 살해한 건 한때 그와 가장 가까웠던 절친한 친구였다.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오른 한 장의 사진이 부른 비극이었다. 사건은 최근 멕시코 시날로아 주의 구아무칠이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