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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임신한 남편, 너무 예뻐요 콜롬비아의 한 여자모델이 임신한 남편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사진 중에는 부인이 볼록한 남편의 배에 사랑스럽게 키스를 하는 사진도 있는데요. 누가 엄마고, 누가 아빠인 것일까요?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헷갈리는 콜롬비아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의 사진입니다. 사진 왼쪽이 부인인 모델 단나 술타나, 오른쪽이 남편 에스테반 란드로입니다. 부인은 콜롬비아, 남편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이군요.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평범한 부부 같습니다. 남편이 부인보다 약간 키는 작지만 수염도 기르고, 팔뚝에 울긋불긋 타투까지 한 것이 상남자 냄새를 슬쩍 풍기기도 하네요. 하지만 완전체 사진을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앗~! 보셨나요? 남편의 배가 볼록하네요. 네~ 맞습니다. 남편은 현재 임신 8개월이라고 합.. 더보기
기네스에 오른 클래식카 퍼레이드 푸에르토리코가 재수 끝에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문은 클래식카 퍼레이드! ​ 늙은(?) 자동차들이 모여 퍼레이르를 벌인 것인데요. 모인 자동차의 수가 2500대에 육박했습니다.​ 퍼레이드를 벌이기 전 대기 중인 클래식카들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정말 엄청나게 모여 있네요. ​ ​푸에르토리코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건 지난달 30일. 북부에 있는 도라도라는 곳에였어요. "기네스에 도전하는 데 함께합시다​" 이런 광고를 내자 클래식카, 올드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 ​이렇게 오래된 차들이 모여들었는데요. 모인 클래식카를 세어 보니 정확하게 2491대였습니다. 이제 이 자동차들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서 문제를 일으켜 서지만 않는다면 기네스기록이 세워지는 겁니다. 두근두근 조심스럽게 "출발~" 호루라기(?.. 더보기
남미 방송에서 일어난 이빨 사고 방송사고를 보면 웃긴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황당하고 민망한 사고는 없었던 것 같아요. ​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던 여자 MC의 이빨이 쑥 빠진 사고였는데요. 정말 보기드문, 희귀한 방송사고입니다. 민망해진 여자 MC는 "이빨이 빠진 게 아니라 껌이었다"고 주장했지만 화면을 보면 빠진 건 이빨이 분명합니다. ​ 아직 이빨이 힘없이(^^) 빠질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 ​ ​ 황당하고 민망한 방송사고의 주인공(?)은 푸에르토리코의 여자 MC 소냐 코르테스입니다. ​ 사고는 ​'난 모든 걸 알고 있어'라는 프로그램에서 벌어졌는데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면서 입을 벌린 그녀의 입에서 하얀 물체(?)가 뚝 떨어진 겁니다. ​ ​그러면서 그의 위쪽 치열엔 검은(?) 공간이 생겼어요. 이.. 더보기
여교사가 학생과 그래도 되나요? 여교사가 학생을 꼬셔서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일이 중남미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종종 벌어지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의 말씀대로 정말 말세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충격적인 사건이 터진 곳은 중미 푸에르토리코입니다. 푸에르토리코는 법이 엄한지 여교사에겐 최고 무기징역이 내려질 수 있다고 하네요. 여교사로선 괜한 불장난을 했다가 평생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처한 셈입니다. ​문제의 여교사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푸에르토리코의 한 공립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야이라 코토입니다. 올해 26살이라고 하네요. ​여교사는 지난 3월 초 14살 남학생을 데리고 모텔에 가서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습니다. ​알고 보니 여교사는 학기 초부터 이 학생을 찜했던 것 같아요. 학생에게 시계.. 더보기
"태도 불량!" 왕관 빼앗긴 미스 푸에르토리코 2016년도 미스 푸에르토리코가 왕관을 박탈 당했습니다. 지난해에도 2015년 미스 푸에르토리코가 왕관을 빼앗긴 적이 있는데요. 올해에는 미스 푸에르토리코의 막말과 불량한 태도가 문제가 됐네요. ​왕관을 빼앗긴 미스 푸에르토리코 입장에선 미녀 수난시대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기본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네요. ​왕위(?)에서 내려온 주인공은 2016년 미스 푸에르토리코 크리스티리 카리데(25)입니다. ​카리데는 지난해 11월 열린 대회에서 최고 미인으로 뽑혀 미스 푸에르토리코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 하지만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푸에르토리코 미인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카리데의 왕관을 박탈했습니다. ​여왕의 입장에선 실세들이 쿠데타(?)를 일으킨 셈인데요. 아무튼 카리데는 미스 푸에르.. 더보기
아이에게 엄마만 2명인 이유 아기가 태어나면 보통 엄마 아빠와 만나죠. 그런데 푸에르토리코에서 엄마만 둘인 아이가 나왔습니다. ​물론 생물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론 가능하겠죠? 푸에르토리코의 이 아기에겐 법적으로 엄마가 둘입니다.​가족관계를 이렇게 만들어 버린 건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 지방대법원이었습니다. 여성커플(부부)이 낸 입양소송에서 입양을 허락한 겁니다. ​참 간단한 사건처럼 보이죠? 그런데 속사정은 상당히 복잡했습니다. ​아기는 여성커플 중 한 명이 인공수정을 통해 출산한 친자입니다. 아이에겐 이 여자가 친모죠. 그런데 이 여자와 결혼한 여자가 자신도 엄마로 인정해달라고 소송을 낸 겁니다. ​자~ 한번 볼까요? 남자와 여자가 결합한 커플이면 아빠와 엄마로 두 사람이 가족관계에 오르겠죠? ​반면 여자와 여.. 더보기
커피 마시려고 비행기 임시착륙! 요즘 커피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중남미 사람들도 커피라면 죽고 못삽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정말 커피매니아입니다. 오죽하면 커피 한 잔 때문에 비행기를 임시착륙시켰을까요? ​정말 있었던 일입니다. 경비행기를 몰던 조종사가 커피를 마시려고 임시착륙했는데요. 비행기가 내려앉은 곳은 맥도날드 옆이었습니다. 엉뚱한(?) 곳에 임시착륙한 비행기를 본 사람들이 사고가 난 줄 알고 신고를 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네요. ​커피에 대한 무한사랑이 빚은 해프닝입니다. ​​중미 푸에르토리코의 아틸로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일입니다. ​"맥도날드 옆에 비행기가 내려앉았어요"라고 누군가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전화를 걸었습니다. ​"맥도날드 옆에 비행기가?" 맥도날드가 활주로 가운데 있을 리는 없고... 사고가 .. 더보기
테마장례식, 이번엔 게임하는 청년 푸에르토리코에서 이색적인 테마 장례식이 또 열렸습니다. ​테마 장례식이 뭐냐구요? 말 그대로 테마를 정해서 빈소를 꾸미는 겁니다. 테마 장례식은 2008년부터 중미 푸에르토리코에서 시작됐는데요. 이제는 미국으로 확산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열린 테마 장례식은 게임을 즐기는 청년이었습니다. 빈소에 들어가면 시신이 스포츠웨어 차림에 술잔까지 기울이며 도미노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엄숙한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이런 사건(?)은 백문이 불여일견! 긴 설명보다 1장의 사진이 좋겠네요. 먼저 사진부터 보실게요. ​​ ​​죽은 사람으로 보기엔 힘들죠? 누군가 영문을 모르고 시신을 본다면 산 사람이라고 영락없이 속았을 겁니다. ​고인은 최근에 사망한 푸에르토리코의 청.. 더보기
118세로 세상 뜬 비공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죠. 실제로 주변을 보면 장수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 것 같습니다.그런데 정말 장수하신 분이 계십니다. 주인공은 중미에 사시던 할머니세요. 할머니는 향년 118세로 최근에 돌아가셨습니다. 118세라면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였던 것인데요. 출생신고가 늦어져서 실제 나이는 118세 이상일 수도 있다고 하니 할머니의 인생은 정말 장수만세였습니다. 할머니의 이름은 마리아 모히카 토레스. 할머니는 푸에르토리코 북부도시 토아 바하라는 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1일(현지시간)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 ​​푸에르토리코 당국이 밝힌 할머니의 생일은 1895년 5월 2일입니다. 만 118세로 돌아가셨네요. ​기네스에 등재돼 있는 현존 최고령 할머니는 116세로 알고 있는데요. 생전에 마리아 할머니가.. 더보기
성형수술 싸게 하려다 읽은 건 목숨 성형관광이라는 게 유행이랍니다.​​성형관광. 말 그대로 성형을 위한 관광입니다. 이유는 많겠죠. 수술실력이 높다든가 비용이 저렴하다든가... 하지만 이게 조심할 일이네요. 비용은 최대한 아끼면서 아름다움을 얻으려 한 여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중미의 여자가 미국에 살다가 중미로 내려가 수술을 받다가 사망했습니다. 병원은 그 나라에선 꽤 유명한 병원이라고 합니다.사인이 폐색전증이라고 하는데 의료사고 시비가 붙었습니다.​최근에 제가 쓴 기사입니다. "절반값" 알뜰 성형관광이 죽음으로... ​알뜰하게 미녀가 되려던 여자가 돈을 아끼다 목숨을 잃었다. 그녀가 아끼려 한 돈은 600만원 정도다.​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비벌리 브리뇨니(28)는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