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포호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후변화로 바짝 말라버린 볼리비아의 대형 호수 남미 볼리비아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볼리비아는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내륙국가입니다. 그래도 해군은 있다는 사실은 참 재미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호수는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바다가 없으니까 호수와 하천 등이 중요할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최근에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가 사막처럼 말라버려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말라버린 호수를 보면 충격입니다. 호수에 둥둥 떠있어야 할 배가 마른 땅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 배에서 어망을 들고 서있는 어부... 참담한 모습입니다. 볼리비아에서 가장 큰 호수는 유명한 티티카카 호수입니다. 황야로 변해버린 호수는 티티카카 호수에 이어서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푸포 호수입니다. 푸포 호수의 면적은 무려 4600km2였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호수였.. 더보기 이전 1 다음